주체103(2014)년 7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강철의 령장, 위대한 전승업적 (1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련전련승으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짓부셔버리며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고 전승의 축포를 높이 쏴올렸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61돌기의 년륜이 이 땅에 새겨지고있다.

이 시각 온 겨레는 독창적인 군사전략과 빛나는 전법, 탁월하고 세련된 령군술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구불멸할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보고있다.

 

 

림진강지류가 전하는 사연

 

주체40(1951)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아 떠나실 때의 일이다.

날에 날마다 불비속을 헤쳐가시며 작전을 지휘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전선길을 이어가는 수행성원들의 생각은 깊었다. 항일혁명투쟁의 장구한 나날 이국의 광야에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느라 온갖 고생을 다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또다시 미국놈들과 전쟁을 하시느라고 총포탄이 우박치는 전장에서 전장으로 전선길을 이어가시며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신다고 생각하니 더없이 안타까왔던것이다.

한몸을 바쳐서라도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대신해드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수행성원들이 이런 안타까운 심정을 안고 얼마간 달리였을 때 그들의 앞에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다. 놈들의 폭격으로 다리가 뭉청 끊어져나가고 사품치는 강이 앞을 가로막았던것이다.

수행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선길을 열어드리려고 가슴을 조이며 강변아래우를 올리뛰고 내리뛰였다.

시간은 사정없이 흘러갔다.

하지만 건늘만 한 다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는 그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연히 길을 찾느라고 시간을 랑비하지 말고 강을 도하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수행성원들은 깜짝 놀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닌 그들이였지만 강의 깊이는 얼마이며 강바닥과 물살은 어떤지 알수 없었던 그때 그이의 신변안전을 두고 걱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한시도 지체할수 없다고, 빨리 강을 건느자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독촉을 받은 그들은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차를 강복판으로 몰아갔다.

위험천만한 한초한초가 흘러갔다.

처음에 바퀴가 물에 잠기더니 그다음부터는 차안의 의자에까지 물이 차올라왔다. 한치도 더 전진할수 없었다. 수행성원들은 필사적으로 물에 빠진 차를 건지기 위해 시급히 대책을 취했다. 하지만 너무도 깊이 빠진 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제는 모두가 맥이 진할대로 진하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고, 빨리 차를 건져 전선으로 가자고 그들을 고무해주시며 차를 건져낼 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수행성원들은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바줄을 가져다가 차를 끌어내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허리치는 강물속에서 수행성원들과 함께 차를 미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전선길을 이어가시였다.

림진강지류가 전하는 사연,

그날에 펼쳐진 숭고한 화폭은 최고사령관과 전사들이 한덩어리가 된 혼연일체의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져 오늘도 끝없이 전해지고있다. 정녕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모두를 불사신의 영웅으로 키운 자양분이였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추동력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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