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강철의 령장, 위대한 전승업적  (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련전련승으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짓부셔버리며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고 전승의 축포를 높이 쏴올렸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61돌기의 년륜이 이 땅에 새겨지고있다.

이 시각 온 겨레는 독창적인 군사전략과 빛나는 전법, 탁월하고 세련된 령군술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구불멸할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보고있다.

 

전선사령부를 찾으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가렬처절한 시기 몸소 전선사령부에까지 나오시여 인민군장병들에게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변만화의 지략과 슬기를 안겨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는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주체39(1950)년 7월 어느날 하늘가에 어둠이 깃들무렵 평양시내를 벗어난 야전승용차가 중화, 황주를 거쳐 남으로 쏜살같이 달리고있었다.

폭격에 파헤쳐진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는 승용차의 뒤좌석에는 수수한 보위색군복차림을 하신분이 자리를 잡고계시였다.

적기의 공습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보통야전승용차에 오르시여 전선사령부를 찾아가시는 그이는 바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 전선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일행은 호위성원을 비롯하여 불과 10명, 운수수단은 수수한 야전승용차.

예로부터 군대의 사령관이 시찰할 때에는 그 행장부터가 자못 크고 어마어마하다고 하였다.

하건만 전설적영웅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일행은 너무나도 간소하였다.

자정도 퍼그나 지난 새벽 2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이 고려의 옛 수도였던 개성의 남대문앞을 지나 남녘땅 파주가 바라보이는 림진강기슭에 이르렀을 때 림진강에는 다리 하나 성한것이 없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비행기의 폭격에 의하여 림진강다리가 끊어졌으면 근방에 있는 철교로라도 건너갑시다.

전선에서는 이 시각에도 전투원들이 피를 흘리며 적들과 싸우고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주저하겠습니까. 전선에 있는 동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야전승용차로 철교를 건느도록 하시였다.

달도 없는 야밤, 적비행기의 쉬임없는 폭격소리, 듬성듬성 침목이 깔린 고르롭지 못한 철교, 부관이 앞에서 흔드는 흰천을 표적으로 삼고 손더듬하듯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침목 하나하나를 넘어가는 승용차…

실로 그것은 선군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위해서라면 한몸의 위험도 돌보지 않으신 우리 수령님의 헌신의 위인상을 보여주는 거룩한 력사적화폭이였다.

위험과 난관으로 이어진 위대한 수령님의 이러한 전선길과 더불어 인민군장병들은 전투장마다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용감성을 떨치며 침략자 미제를 무찔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전선사령부를 찾아떠나시였다. 그때 전선사령부는 수안보에 자리잡고있었다.

최전선이 지척인 수안보에로의 길은 위험천만하기 그지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이 충주를 가까이 했을무렵이였다.

불의에 적기들이 나타나더니 달리는 야전승용차를 향하여 곧바로 내리꽂히며 폭탄을 떨구고 기총사격을 해대기 시작하였다. 옆에서 터지는 폭탄의 폭풍에 야전승용차가 뒤집힐듯 기우뚱거리고 기총탄이 귀전을 아츠럽게 스치였다. 참으로 위기일발의 순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빨리 차를 세우고 은페하라고 말씀하시였다.

얼마후 공습이 끝나고 적기들이 사라지자 다시 차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운전수에게 자동차의 앞유리를 내리우도록 하시였다. 조명을 끄고 달렸는데도 적기의 목표로 된 원인이 바로 충주시가지쪽에서 타오르는 불빛에 차의 앞유리가 반사된데 있다는것을 예리하게 포착하시였던것이다.

하지만 운전수는 잠시 머뭇거렸다.

날마다 포연탄우를 헤치시는 우리 수령님이신데 앞유리를 내리우면 차에 들씌워지는 그 흙먼지는 어찌한단 말인가.

운전수의 이런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지가 좀 들어오면 뭐라는가고, 전쟁시기인데 어떻게 편안하게만 다니겠는가고,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길을 재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사선의 고비들을 수없이 넘으시여 8월 1일 새벽녘에 수안보에 도착하시였다.

그이를 또다시 만나뵙게 된 전선사령부 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이 북받쳐올라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이날 수안보에서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일군 및 전선련합부대 지휘관, 문화일군회의를 진행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포연이 자욱한 최전방고지에도 오르시여 전사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사령부 책임일군들과 다시 자리를 같이하시고 작전토의를 진행하시였다. 그야말로 순간의 휴식도 없는 긴장한 일정이였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선시찰소식에 고무된 전선련합부대의 인민군장병들은 상류의 안동으로부터 상주, 거창, 합천을 련결하는 수백리 전선에서 락동강을 도하하였으며 9월에 이르러서는 팔공산지역과 대구 북쪽 5㎞지점까지 육박하여 남조선지역의 90%이상, 남조선인구의 92%이상을 해방하는 자랑찬 전과를 거두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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