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일화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9)
조국통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고 간곡한 유훈이다.
분렬의 고통속에 신음하는 겨레를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최대의 애국으로 내세우시고 그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민족의 대의를 앞세우고
주체90(2001)년 1월 3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한해의 전망을 밝혀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위업에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각에 보아주신 문건도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이였습니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을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아오시려고 마음다지시는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웠다.
그이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지난해에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지고 6. 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됩니다.》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지난해의 격동적인 사변들이 생생히 안겨왔다.
지난해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백두산에서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실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온 한해를 조국통일령도의 길에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4. 8북남합의서의 채택,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의 평양방문, 남조선의 정당, 단체대표들의 조선로동당창건 55돐 경축행사 참가…
이런 큼직큼직한 사변들과 함께 6. 15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상급회담과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여러 갈래의 회담들과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이같은 특기할 사변들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의 결과였다.
이런 생각으로 일군들모두가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또다시 말씀을 이으시였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입니다.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만났을 때에도 이야기하였지만 6. 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묻지 말고 다 손을 잡아야 합니다. 과거를 따지기 시작하면 민족적단합을 이룩할수 없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반공>을 하던 사람들도 조국통일의 길에 나서겠다고 하면 대담하게 포섭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나서는 사람들은 다 포섭하여 민족적단합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일군들모두는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 민족은 반드시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의를 앞세우고 단합하여야 하며 또 능히 단합할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조선땅이 찌그러질수 있다
주체91(2002)년 4월 4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을 방문한 남측특사를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접견해주시였다.
만나뵈올수록 너그럽고 인자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던 특사는 이날 그이께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기하고 가르치심을 받았다.
북남철도와 도로련결문제가 상정되였을 때였다.
특사는 신의주-서울사이의 철도와 개성-문산사이의 도로련결문제만을 위대한 장군님께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이러한 제안에 대하여 너그럽게 대하시며 신의주-서울사이의 철도만 련결할것이 아니라 동해선철도도 련결하여야 한다, 동해선철도를 련결하여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 신의주-서울철도만 련결하면 조선땅이 찌그러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땅이 찌그러질수 있다!
참으로 신통하고 생동한 비유의 말씀이였다.
깊은 뜻이 담긴 그 한마디의 비유속에 백마디의 타이르심이 있었다.
그것은 동서의 철도를 다 련결하여야 철도가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으며 실리도 크다는 뜻으로서 민족적리익의 견지에서 하신 가르치심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