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2월 3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일화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3)
조국통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고 간곡한 유훈이다.
분렬의 고통속에 신음하는 겨레를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최대의 애국으로 내세우시고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과 관련한 일화들을 련재로 소개한다.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
주체68(1979)년 10월 어느날 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과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국제무대에서 론의되고있는 우리 나라의 통일전망에 대한 견해에 대해 물으시였다.
일군은 우리 나라의 통일전망과 관련한 세계여론을 종합해놓고보면 조선의 통일이 우리 세대에 가능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관점들도 있다고 말씀드렸다.
일군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세대에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견해들이 왜 생겨난것 같은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자기나름대로 생각하고있는 문제점들을 위대한 장군님께 말씀드렸다.
조국통일을 위해 피도 많이 흘리고 시간과 정력도 많이 소모했지만 통일의 앞길에는 여전히 암초만 가로놓여있었다. 그리하여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통일이 먼 앞날의 일이라고 비관하는 현상도 생기고 통일이 우리 세대에는 이룩되기 어려울것이라고 실망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어 어떤 사람들은 조선의 분렬을 고찰함에 있어서 그것을 조선반도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대치하고있는 힘의 균형상태의 반영으로 보면서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하는 견해까지 대두하여 통일의 앞길에 검은 그림자를 던지고있었다.
일군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듣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전도를 비관하는 태도가 나오게 된 주객관적요인들을 분석하시고 우리 나라의 통일에 대하여 비관하는 론조는 결국 하나의 조선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속에서 나오는 사상적경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조선의 통일문제는 결국 하나의 조선인가 아니면 두개의 조선인가 하는 문제로 귀착된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나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두개의 조선을 순간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습니다.
조선은 둘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입니다. 〈조선은 하나다!〉, 이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통일에 대한 희망을 잃고 후대에 통일위업을 미루려는 그릇된 관점이라고 하시면서 통일위업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여도 온 민족이 애국의 마음으로 단합하면 능히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를 짓부시고 우리 세대에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뜻어린 그이의 웅심깊은 말씀을 마디마디 뇌리에 새겨넣는 일군은 과연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비범하고 탁월한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숙어졌다.
예술단 공연준비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주체74(1985)년 9월초순 북과 남사이에 예술단과 고향방문단교환사업준비가 진행될 때였다.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술부문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고 평양예술단 공연준비가 걱정되여 찾았다고 하시며 그동안의 준비정형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일군은 예술단성원들의 열의도 높고 공연준비도 기본적으로 되여가고있지만 아직 부족점이 없지 않다고 솔직히 말씀올렸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대공연이나 일반 외국공연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매우 중요한 통일사업이기때문에 특색있게 잘 준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술공연준비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장군님께서는 우리 예술인들이 서울에 나가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도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정을 나누고 수천년을 두고 변함없이 살아있는 단일민족의 넋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일군들이 우리 예술단의 서울방문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공연준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술단이 서울방문을 며칠 앞둔 9월중순 어느날 예술부문의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예술단파견준비정형 전반을 알아보시고 그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조선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우리 인민의 생활감정과 오늘의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우리의 민족음악과 민족무용들을 그대로 무대우에 올려놓으면 서울에 나가서도 반드시 절찬을 받을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서울의 극장무대에 펼쳐놓을 공연종목까지 확정하여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바쁜 시간을 내시여 공연내용을 록화한것을 친히 보아주시며 주체의 맛, 민족의 맛이 나게 다듬어주시였다.
이렇게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완성된 평양예술단의 공연은 남녘땅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공연을 본 남녘인민들은 《이북의 예술공연에는 민족적정서가 흐르고있다.》, 《이북의 예술에서 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넋을 느낄수 있다.》라고 격찬하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고려민족의 넋
주체81(1992)년 2월초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마주하시고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통일도 남의 힘으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 민족이 40여년동안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살았기때문에 민족성이 이질화되였다고 하지만 피줄관계로 보나 미풍량속으로 보나 우리 인민의 민족성은 이질화되지 않았다고, 오늘이 음력설날이여서 그런지 서울시내에도 조선옷을 입고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통일되면 우리 민족은 더욱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7천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 위력한 경제를 가진 자주독립국가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우리는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함으로써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고려민족의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한다!
민족성원들이 지닌 사명감을 절절히 깨우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들으며 일군들은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자기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리라는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