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일화

 

최고사령관의 사진편지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지지도의 길에는 온 겨레를 무한히 감동시키는 수많은 일화들이 전해지고있다.

그중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수산사업소의 물고기절임창고에 남기신 류다른 기념사진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지난해 정초부터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30여년만에 처음 보는 물고기대풍을 이룩한것이 너무도 만족스럽고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사업소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고기절임창고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말그대로 물고기바다가 창고를 꽉 채우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물고기사태라고 거듭 외우시며 절임창고에 가득 차넘친 물고기들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일군들도 오래간만에 물고기바다를 보는것이 하도 희한하여 저도모르게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었다.

물고기냄새가 비릿하게 풍기는 절임창고에서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고기들이 가득차있는것을 보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에게 공급할 물고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자고 하시는것이였다.

그러시더니 곁에 서있는 일군들도 미처 어쩔 사이없이 절인 물고기들이 쌓여있는 절임탕크의 나지막한 턱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였다.

습기와 소금기가 밴 어지러운 자리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먼저 앉으실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군들은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했다.

급해맞은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앉으신 자리에 장갑이라도 깔아드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없다고 사양하시면서 오히려 일군들에게 어서 곁에 앉아 사진을 찍자고 부르시였다. 원수님의 곁에 지배인도 초급당비서도 앉고 장령들도 앉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모두가 환히 웃었다.

이렇게 사업소의 일군들은 물론이고 창고를 제 집보다 더 많이 드나드는 창고원들도 앉아볼념 못한 그 자리가 력사에 길이 전할 기념사진의 촬영장소로 된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물고기랭동저장실에도 들리시여 천정에 닿도록 쌓아올린 랭동물고기들을 보시면서 포탄상자들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병기창 같다고 유쾌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두사람도 겨우 어길 저장실의 비좁은 통로에 서시더니 여기서도 사진을 찍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사진찍을 맛이 있다고 하시면서 당황해하는 일군들을 자신의 앞자리에도 앉히시고 결에도 세워 또다시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대의 그 어느 초소에 가보아도 물고기냄새가 풍기고 군인들의 몸에서 물고기비린내가 날 정도로 정상적으로 먹인다는데 얼마나 좋은가고, 군인들이 튼튼해질것이라고, 아마 힘들이 넘쳐날것이라고 흐뭇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부대군인들이 집에 있을 때보다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을뿐아니라 매일 먹는다고 좋아들 한다고, 병사들이 이런 사실을 가지고 고향에 편지를 쓰면 부모들이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다고 즐겁게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물고기무지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믿을것이라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시더니 고향에 있는 부모들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력사에는 사진에 대한 일화들이 무수히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먹이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절인 물고기들이 쌓여있는 절임탕크의 나지막한 턱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다.

넘쳐나는 물고기무지들앞에서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류다른 기념사진, 그것은 병사들을 초소로 떠나보낸 온 나라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전국의 후방가족들에게 보내시는 최고사령관의 사진편지였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물고기바다, 물고기산을 배경으로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류다른 기념사진을 보며 자식들이 최고사령관동지의 은덕으로 물고기를 매일 먹는다고 기뻐할 후방가족들의 모습이 선히 떠오르는것만 같았다.

철령기슭 수산사업소의 물고기대풍소식은 이렇게 사연깊은 기념사진으로 온 나라에 전해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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