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일화

 

눈물겹게 들으신 노래

 

주체86(1997)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당시)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합창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가 울려나오기 시작할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눈가에 추연한 빛이 어리였다.

해방된 조국땅에 개선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만경대고향집을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가신 건국의 초행길, 3년간의 처절한 전쟁으로 재더미만 남았던 조국…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불빛도 아름다운 락원의 밤이여

꽃물결 흘러가는 조국의 거리여

이 행복 주시려고 우리의 수령님

빈터우에 건국의 첫삽을 뜨셨네

 

포화에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우리는 맨손으로 시작하였네

수령님 우리들과 함께 계시며

천리마의 억센 나레 펼쳐주셨네

모든것이 불에 타고 재더미가 되였던 이 땅우에 다시 일떠세운 인민의 락원, 그 락원을 유산으로 물려주신 어버이수령님.

장군님께서는 손수건을 꺼내드시였다.

이해에 들어와서만도 벌써 수십번 들으시는 노래였다.

집무실에서도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는 승용차안에서도, 낮에도 밤에도 들으실 때마다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는 노래.

이날도 그 노래를 들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는 참으로 좋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여러번 들었는데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일군들도 격정에 눈굽을 적셨다.

얼마전에도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시련을 극복해나갈 방도를 밝혀주시며 이런 말씀을 하신 그이이시였다.

… 우리는 오직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문제를 풀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여 우리 제도를 지킬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의 일심달결의 위력, 정치사상적위력을 발동하고 우리 제도의 우월성, 우리자체의 경제토대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식이고 주체식이며 김정일식의 정치방식이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 하늘아래, 이 땅에서 우리 식으로 걸린 고리들을 풀고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 …

장군님의 의지를 담은듯 노래는 계속되였다.

우리는 제힘으로 우리의 식대로

이 땅에 주체조국 높이 세웠네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한마음

수령님과 당을 믿고 우리는 살리라

 

노래가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의 감회깊으신 음성이 다시 울렸다.

우리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수령님의 령도밑에 빈터에서 락원을 일떠세운 지난날을 회고하게 되고 앞으로 우리의 후대들이 오늘 우리가 벌리고있는 투쟁을 놓고 저런 노래를 지어부르면서 우리를 회고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뜻이 깊고 내용이 있는 노래이다. …

이날 일군들은 그이를 우러르며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도 준엄하였던 90년대를 추억하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 자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의 길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선군령장께 뜨거운 감사를 드릴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빈터에서 락원을 일떠세웠고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헤쳐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과 뜻과 정을 함께하며 이 땅우에 반드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되돌이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E-mail) : urimanager@silibank.com 홈페지내용에 관한 문의(E-mail) : uriminzok@silibank.com
Copyright © 2003 - 201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gotop
기사종합
 
도서, 잡지
 
영화, 음악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