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일화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없어진 칸막이
주체95(2006)년 3월 어느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삼지연군 읍에 새로 건설한 베개봉국수집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식당의 2층에 있는 대중식사실도 돌아보시였다.
거기에는 여러개의 칸막이들이 있었다. 그것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중식사칸에 칸막이를 해놓으면 인민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수 있다고 일군들을 깨우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는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서는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책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보시고 잘못은 고치면 된다고 하시며 국수집지배인에게 국수를 해놓고 청하면 그때에 다시 오겠다고, 그때에는 자신께서도 대중식사칸에서 식사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중시하고 최우선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풍모에서 일군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유원지를 찾으신 까닭
어느해 가을 신흥군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군의 일군들은 새로 꾸린 유원지도 보아주실것을 청드리였다.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는 장군님께서 유원지를 찾으셨던 길에 낚시로 고기잡이를 하시면서 좀 휴식하셨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이 어린 청이였다.
장군님께서 쾌히 수락하시자 일군들의 기쁨은 이를데 없었다.
자기들의 소원이 성취되는것 같아서였다.
얼마후 신흥유원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림지대의 한쪽켠에 자리잡은 낚시터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일군들의 간절한 소망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며 이런 훌륭한 곳은 인민들이 마음껏 리용하게 해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이런 곳에서 낚시질을 하는 사람들을 보는것이 더 좋은 휴식이라고 하시며 유원지안의 양어못을 인민들의 낚시터로 리용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늘은 추석날이므로 사람들이 모두 산에 갔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유원지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섭섭하다고, 자신께서 유원지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기는 인민들의 모습이 보고싶어서 왔댔다는것을 꼭 전해달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 사실 오늘 아침 좀 피곤했는데 훌륭한 인민의 유원지를 보고나니 몰렸던 피곤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옮겨진 작업장
주체87(1998)년 12월, 한겨울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느 한 공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는 로동자들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그러시다가 한 기대공에게 다가가시여 그의 옷섶을 손수 만져보시며 춥지 않은가고 따뜻이 물어주시였다. 괜찮다고 대답올리는 그 기대공의 손을 감싸쥐고 자신의 체온으로 녹여주시면서 작업장의 온도에 대해 걱정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공장을 하나 건설해도 거기에서 일할 로동자들부터 먼저 생각해야 하며 작업장을 꾸릴 때에도 그것이 실지 로동자들에게 좋겠는가 하는것을 잘 타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뒤이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한 방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제품들을 보아주신 후 방이 해도 잘 들고 따뜻하고 아담하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 있어서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생산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있을수 없습니다, 내가 늘 말하는것이지만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입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방금 돌아본 작업장을 당장 여기로 옮길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밖은 여전히 추웠으나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