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일반상식
정월대보름달
정월대보름달은 설명절후 첫달에 보게 되는 보름달이다.
우리가 보통 한달에 한번씩 보게 되는 보름달은 달이 지구주위를 도는 과정에 태양-지구-달의 순서로 나란히 놓였을 때 해빛을 받아 반사하는 달앞쪽반구의 모습이다.
달의 실지크기(직경)는 약 3 480km이다.
정월대보름날에 떠오르는 달을 보고 흔히 쟁반같다고 한다. 쟁반을 얼마만 한 거리에 놓고 보는가에 따라 그의 겉보기크기가 달라지는것처럼 지구주위를 타원모양의 자리길을 따라 도는 달도 어떤 날에는 크게 보이고 어떤 날에는 좀 작게 보이게 된다.
달이 지구에 제일 가까와질 때는 지구로부터 달까지의 거리가 약 36만km이고 제일 멀어질 때는 약 41만km이다. 따라서 달이 지구에 제일 가까와지면 제일 멀리 떨어져있을 때보다 약 14%정도 더 크게 보이게 되는것이다.
달이 완전한 둥근 보름달(천문학에서는 망이라고 한다.)로 되였다가 다시 망으로 되기까지는 29. 5일이 걸린다. 망으로 되는 날은 음력 14~17일사이에 놓인다. 그러므로 음력 보름날이지만 망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지구의 중위도지방에 위치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정월시기 대체로 공기도 맑고 깨끗하므로 지구대기의 투명도가 높아 달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된다.
정월대보름달의 크기는 약 9년을 주기로 변한다.
최근년간의 정월대보름날들중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인 해의 정월대보름날은 2009년 2월 9일(음력 정월 15일)로서 이날 평양시간으로 23시 49분경이였다. 이날 달은 평양지역에서 볼 때 해가 지기 약 20분전인 17시 47분경부터 북동쪽에서 떠올라 북서쪽으로 질 때까지 14시간 30분동안 떠있었다.
2009년 정월대보름날은 달이 지구에 제일 가까이 접근하는 순간들중(9년주기에서)의 하나였으며 또한 태양주위를 도는 지구가 공전궤도의 해가까운점근방을 지나는 때로서 해빛도 많이 받아 반사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9년주기에서 달이 가장 크고 밝게 보였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