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0(2011)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련 재

선군위업의 위대한 개척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가까와올수록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년대기와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절세의 위인상을 숭엄히 우러르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선군으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선군위업의 위대한 개척자의 업적으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편집국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해 이 란을 설정한다.  
 
                                                   항일대전의 선포 
 
  1931년 12월 옌지(연길)현 밍위에거우(명월구)의 하늘가에 울려퍼졌던 항일대전의 장엄한 포성은 승승장구의 한길을 따라 전진하는 위대한 선군위업과 더불어 오늘도 우리 민족모두의 가슴속에 뜨겁게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하시였다.
  《1931년의 겨울명월구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시초를 열어놓은 회의이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과 공산주의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회의였다.》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다음부터 만저우(만주)침략의 준비를 다그쳐온 일제는 그 구실을 만들어내는데 골몰하였다. 동북군벌두목 장쭤린(장작림)폭사사건, 1931년에 들어와 조작한 완바오산(만보산)사건, 나까무라대위《실종》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건과 계기들마다에서 일본이 취한 모든 강도적행위들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모략과 음모로 만저우침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일제는 드디여 1931년 9월 18일 밤 만저우침략을 단행하였다.
  이러한 사태를 주시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때야말로 항일무장투쟁을 벌려야 할 기회로, 항일대전의 포성을 울릴 절호의 기회라고 보시였다. 그것은 9. 18사변으로 하여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이 더욱 격화될것이고 수억만 중국인민들이 반일항전에 떨쳐나 한전호에서 같이 싸우게 될것이기때문이였다. 한편 일제는 통치구역이 더 넓어져 식민지통치에서 종전의 밀도를 보장하지 못할것이고 불피코 통치력의 약화를 가져오게 될것이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결심으로 일제의 만저우침공직후인 9월 21일 둔화(돈화)에서 있은 당 및 공청지도간부회의와 9월하순에 진행된 안투(안도)지구 혁명조직책임자들의 회의, 그리고 10월 18일에 함경북도 종성군 광명촌에서 가졌던 국내정치공작원들과 혁명조직책임자들의 회의들에서 지금이야말로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하시면서 무장투쟁을 위한 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다그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정력적인 활동으로 지엔다오(간도)지방에서 일어난 추수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동만의 혁명조직들을 수많은 핵심들로 튼튼히 꾸려주시고 농민대중을 실천투쟁속에서 단련시킴으로써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1931년 12월 16일 옌지현 밍위에거우에서 당 및 공청간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일제의 만저우강점으로 조성된 주객관적정세와 선행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력사적교훈을 분석총화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며 전민족을 항일무장투쟁에 총궐기시킬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격전의 형식을 기본으로 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투쟁형태가운데는 력사적으로 정규전과 유격전이 있었는데 정규전은 주도적인것이였으나 유격전은 보조적인것이였다는것, 우리는 이 두가지 형태가운데서 어느 하나를 택하여야 하는데 나 개인의 견해로 볼 때에는 유격전이 우리 나라 실정에 더 적합할것 같다는것, 정규전이 불가능한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는 기존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유격전이 주도적인 투쟁형태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변화무쌍한 유격전이야말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기본무장투쟁형식이다. 국가가 없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정규전으로 일제와 대항한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군사기술적으로나 량적으로 렬등한 무력으로 강대한 일제침략군과 맞서 싸워야 하는것만큼 변화무쌍한 유격전을 해야 한다. 이외에 다른 출로란 있을수 없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반혁명무력을 격파할수 있는 자체의 혁명무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할데 대한 문제, 반일인민유격대의 성격과 사명, 무장력의 2대요소의 하나인 무장을 갖추는 문제와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근거지를 창설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유격전을 벌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닦을데 대한 방침, 조중인민의 반일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방침, 당조직사업과 공청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방침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에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은 조성된 긴박한 정세와 반일민족해방투쟁발전의 요구에 맞게 무장투쟁을 개시함으로써 일제침략무력을 격파하고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방침이며 모든 반일대중을 묶어세워 반혁명세력에 대한 혁명력량의 결정적우세를 보장하고 혁명승리를 앞당기게 하는 가장 현명한 방침이였다.
  참으로 겨울밍위에거우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시초를 열어놓았으며 모든 혁명운동이 선군의 기치밑에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회의였다. 
  카룬(카륜)회의에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을 그 최고단계인 무장투쟁에로 이행시키려는 조선민족의 의지가 확인되였다면 겨울밍위에거우회의에서는 그 의지가 거듭 확인되고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전쟁이 정식으로 선포되였다. 바로 이 회의에서 유격전의 방향을 규정해주는 전략과 전술적원칙의 골자가 마련되였으며 그것을 기초로 하여 비상히 풍부하고 변화무쌍한 무장투쟁의 전법들이 창조되게 되였다.
  정녕 항일대전의 선포, 그것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이 선군의 기치높이 조직적인 무장투쟁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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