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 명 설 화

 

첫 녀성락하산병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은 우리 나라의 첫 녀성락하산병이시였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하기 위하여 훈련기지에서 활동할 때 있은 일이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공격작전, 상륙작전 등 정규군의 현대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하여 군사학습과 훈련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시였다.

남자들도 힘겨워하는 락하훈련은 녀성대원들에게 여간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될 그날을 한시라도 앞당길 일념으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시였다.

마침내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올라 락하하게 될 날이였다.

비행기가 세찬 동음을 울리며 동체를 부르르 떨더니 대지를 차고 하늘로 날아오르자 녀대원들은 크나큰 흥분과 감정에 휩싸였다.

비행기가 푸른 산이며 강과 들을 아득히 아래로 밀어버리며 창공의 대기속으로 더 높이 날아오르자 녀대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흘렀다.

이윽고 비행기가 락하지점을 가까이 하였다.

비행기동체의 문이 열리고 남대원들이 뛰여내리자 이번에는 녀대원들의 차례가 되였다.

첫 락하훈련인것으로 하여 긴장함을 감추지 못하는 녀대원들을 바라보신 어머님께서는 맨 앞으로 나서시며 자신께서 먼저 락하하겠다고 하시고는 비행기안에 늘어져있는 쇠줄에 자신의 락하산고리를 걸어놓으시였다.

맨앞에 있던 녀대원은 물론 모두가 놀랐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자신의 실지모범으로 다른 녀대원들에게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려고 나서신것이였다.

잠시후 어머님께서는 힘차게 발을 굴러 위험천만한 허공중으로 몸을 날리시였다.

이어 《야!》하는 환성이 터졌다.

그이의 락하산이 활짝 펴진것이다.

그뒤를 이어 힘과 용기를 얻은 녀대원들이 하나둘 차례로 뛰여내려 수많은 락하산들이 하얗게 퍼졌다.

착륙지점에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하는 대원들에게 우리 나라의 첫 녀성락하산병이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감동과 기쁨에 겨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 오늘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락하산을 타고 그대로 조국땅으로 훨훨 날아가고싶었습니다.》

이렇듯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락하훈련을 앞장서 지휘하시여 대원들을 전투준비완성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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