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상식

 

 

흥부는 실재한 인물

 

 사람들은 흔히 《흥부전》을 꾸며낸 이야기라고 한다. 그러나 《흥부전》에 나오는 주인공은 사실에 기초하고있다.
  《흥부전》은 지금으로부터 200여년전 리조후기에 실재한 인물에 기초한것으로서 옛날에 제비가 너무 많이 날아와 빨래줄에 빨래를 널수 없을 정도였으며 농토가 적어 밭두렁이나 집둘레에 박을 많이 심고 바가지를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는 전라북도 남원지역의 자연세태적인 특징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흥부의 원형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여난 박춘보(일명 박첨지)라는 사람이라고 한다. 성산리에는 지금도 제비가 흥부집을 찾아 맴돌았다는 연비봉, 흥부가 도승의 말을 듣고 집터를 잡아 부자가 됐다는 터밭, 흥부가 놀부에게서 쫓겨나 짚신을 털며 아픈 다리를 움켜쥐고 신세를 한탄했다는 신털바위, 흥부가 제비의 은덕을 전하기 위해 놓았다는 연하다리 등이 있다. 원래 가난하여 품팔이를 하며 어렵게 살던 흥부는 어느날 길가던 나그네가 찾아와 하루밤 묵어가기를 청하자 쌀을 꾸어다 식사를 대접하였다. 다음날 흥부는 수수와 박을 많이 심으면 부자가 될것이라는 나그네의 말대로 부지런히 수수와 박을 심어 수수는 량식으로 하고 박은 바가지를 만들어 팔아 부자가 되였으며 그후에도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세월이 흘러 마을을 지나다니던 나그네들은 흥부가 죽었다는것을 알게 되자 돈을 모아 마을사람들에게 주면서 흥부의 묘를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나그네들의 정성에 감동된 마을사람들은 그 돈으로 밭을 사서 농사를 지었으며 해마다 흥부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곳 토착민들은 옛날과 같이 지금도 마음 착한 흥부의 후손답게 마을이름도 《흥부마을》이라고 달고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삼월삼짇날이면 흥부의 묘에 제사를 지낸다.
  《흥부전》에 나오는 흥부는 실재한 인물이지만 놀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미기 위해 등장시킨 가상적인물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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