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설화

붉은기앞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주체24(1935)년 9월 간고한 시련을 이겨낸 불굴의 땅 처창즈유격구에서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였다.
  어머님께서 입대하시는 날 아침, 처창즈유격구에 주둔한 조선인민혁명군 련대본부 앞마당에서는 새로 입대하는 동무들이 나란히 서서 입대식을 기다리고있었다.
  대오앞에는 붉은기가 펄펄 나붓기고있었다.
  수천수만의 혁명가들이 그 자락을 부여잡고 굳은 맹세를 다지며 원쑤의 아성을 향하여 용감히 돌진하던 혁명의 붉은 기치, 조선의 참된 아들딸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따라 억세게 틀어잡고 나가고있는 선혈의 기발이였다.
  그 기발을 바라보시는 김정숙어머님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였다.
  이윽고 입대식이 선포되자 련대의 한 지휘원이 입대하는 성원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총을 수여하였다.
  어머님께서 맨 선참으로 총을 수여받으시였다.
  총가목을 굳게 잡으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붉은 기발아래에서 엄숙히 맹세다지시였다.
  《이 총을 잡고 김일성장군님께 끝까지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 이 총 한자루를 백자루로 알고 쥐겠습니다. 이 총알 한알을 백알로 알고 원쑤를 쏘겠습니다.》
  이렇게 뇌이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안광에는 끝없는 기쁨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받들어갈 비장한 각오가 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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