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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온갖 지성을 다하시여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때 서울에서 평양으로 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던 홍명희선생은 주체37(1948)년 7월초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지성이 깃든 환갑상을 받아안게 되였다. 홍명희선생이 그 대해같은 사랑을 받아안게 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하루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저녁식사를 하시다가 홍명희선생이 가족들을 남조선에 두고 들어와 객지생활을 하는데 그의 환갑날에는 환갑상을 차려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서울음식법을 잘 모르니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고 저으기 걱정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듣고계시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서울음식을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 물어가면서 해보겠습니다.》라고 말씀올리였다. 어머님께서는 다음날부터 서울음식법을 잘 알고있다는 한 일군의 안해에게서 하나하나 배우시면서 환갑상을 준비해나가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이에 그치지 않으시고 일군들을 통해서 홍명희선생의 식성까지도 알아보시고 음식들을 손수 정성껏 만드시였다. 당시 국가적인 연회도 모두 저택에서 차렸지만 연회준비에 하루이상 품을 들이신 일이 없었는데 홍명희선생의 환갑준비에는 무려 3∼4일 잘 걸렸다. 이처럼 성의껏 준비한 음식들로 차려놓은 환갑상앞에서 홍명희선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우러르며 《나라와 인민을 위해 아무런 한 일도 없는
저를 장군님과 녀사께서 이처림 환대해주시니 무슨 말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 아무리 자식들과 친척들이 차려주는 큰상을 받고 큰절을 받은들 어찌 오늘의 이 영광에 비길수 있겠습니까!》라고 뜨거운 격정의 인사를 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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