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동관리유적

 

동관리유적은 함경북도 온성군 강안리에 있는 두만강의 한 지류인 동관천 좌우 넓은 구릉지대에 분포되여있는 여러 시기의 유적이다.

동관천 북쪽을 수북, 남쪽을 수남이라고 부른다.

수북에는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및 그 이후시기에 해당하는 유적들과 문화층이 있다. 문화층의 두께는 약 40~50㎝이다. 여기서는 갈색간그릇, 검정간그릇, 붉은간그릇, 새김무늬그릇 등의 질그릇들이 발굴되였다. 갈색간그릇에는 덧무늬그릇과 젖꼭지손잡이그릇이 많다. 석기로서는 칼, 낫, 도끼, 활촉, 찌르개살, 자귀, 갈돌 및 검은유리돌석기가 많다. 여기에는 또한 리조초기 6진개척당시에 축성한 동관진성터가 있다. 현재 성벽의 짜임새를 알아볼수 있는 곳은 성의 서북모서리인데 높이는 약 4m이며 그밖의 성벽은 무너져서 륜곽만 알아볼수 있다. 성안의 면적은 약 22만㎡이다.

수남유적은 동관천 남쪽 언덕지대에 수만㎡의 면적을 차지하고있다. 문화층의 두께는 수북유적과 같으나 집자리들의 구획이 땅겉면에 드러난것이 많다. 집자리에서 나온 질그릇은 갈색간그릇과 검정간그릇이 대부분이고 유적의 다른 곳에서 붉은간그릇을 약간 수집하였다. 유적에서 나온 유물에는 활촉, 창, 갈돌대, 갈돌판, 반달칼, 낫, 괭이, 도끼, 숫돌 등 석기들과 뼈송곳 등이 있다. 수남유적의 서북쪽 철길곁에는 이 시기의 돌상자무덤이 있었다. 무덤에서 나온 껴묻거리로는 활촉, 창끝, 도끼, 끌 등 석기들과 젖꼭지손잡이그릇 등이다. 이상으로 보아 청동기시대에 이곳에는 큰 부락이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동관리유적은 두만강류역의 문화를 연구하는데서 중요한 자료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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