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락랑유적에서 나온 고대비단

 

 

고대유적이 많은 락랑일대에서는 여러 력사유물들과 함께 무덤들에서 비단띠, 비단끈, 비단주머니를 비롯하여 색갈 고운 실로 문양을 새긴 비단들이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비단천의 실섬유들을 분석해보면 락랑유적에서 알려진 비단들은 모두 우리 선조들이 신석기시대부터 사육해온 토종뽕누에의 누에고치실로 뽑은 비단천이다.

락랑유적의 비단들은 실의 굵기가 매우 가늘다.

현재 세계잠업계를 지배하고있는 넉잠누에의 고치에서 뽑은 실은 우리 나라 석잠누에의 조상인 메누에의 고치실에 비해 매우 굵다.

이것은 락랑유적에서 알려진 비단들이 우리 나라 야생 메누에로부터 나와 발생발전하여온 토종석잠뽕누에의 고치실로 짠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락랑유적에서 알려진 비단들가운데는 항라천(꼬임천)도 있다. 이것은 오늘날 높은 기술에 기초하여 생산되고있는것인데 2000여년전에 벌써 우리 나라에서 그러한 비단이 나왔다는것은 우리 조상들이 높은 수준에서 비단을 생산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력사실물인것이다.

참으로 락랑유적에서 나온 이 유물은 우리 나라의 비단이 수천년의 력사를 가진 세계적으로 자랑할만 한 견직물이며 우리 민족이 아름다운 비단으로 자기의 고유한 옷을 만들어 입은 문명한 민족임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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