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설화

남다른 근면성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지니신 가장 중요한 품성의 하나는 남다른 근면성이였다.

어리셨을 때부터 고생속에 살아오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 어디에 가시든 잠시도 일손을 놓은 일이 없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지들을 위해 한생을 살았습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전투와 행군으로 이어진 항일의 혈전장에서도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산나물을 뜯거나 전우들의 해진 군복을 기우시였으며 하루밤 묵어갈 숙영지에서조차 정성껏 샘물을 파고 작식터를 알뜰히 꾸리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사업을 보좌해드리는 그 바쁘신 나날에도 늘 일감을 찾아 부지런히 일하시였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며 때로는 머나먼 지방에까지 나가시는 김정숙어머님에게 있어서 한초한초는 천금같이 귀중하였다.

하지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모내기철에는 농민들과 함께 모를 내시였고 보통강개수공사장에 나가시여서는 흙짐도 지시며 건설자들을 고무해주기도 하시였다.

해방된 이듬해 어느 봄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으로 찾아갔던 한 일군은 앞마당에서 부지런히 삽질을 하고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보고 무척 놀랐다.

의아함을 금치 못하며 사연을 물어보는 그 일군에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남새를 심으려고 터밭을 일구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는 김정숙어머님께 이젠 나라도 해방되였는데 몸을 좀 돌보면서 건강에 주의하시기를 진정을 담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이게 무슨 힘든 일이겠는가고 하시며 장군님께서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라고 하시였는데 집앞에 있는 땅이야 묵여서 되겠는가고 말씀하시며 삽질을 계속하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이렇게 자신의 손으로 일군 밭에 부루와 배추, 마늘과 파, 고추와 쑥갓 등 갖가지 남새를 심으시고 정성껏 자래우시였다. 이리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진지상에는 언제나 김정숙어머님께서 손수 가꾸신 부루며 풋고추 등이 올라있었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장도 김장도 자신이 직접 담그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저택정원에 꽃밭도 만드시고 그 꽃밭에서 언제나 여러가지 꽃들이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풍기도록 하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혁명전우들이 남기고간 유자녀들을 저택에서 키우시며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그러느라니 어머님의 손에서 바느질감, 빨래감이 떨어지는 날이 없었다.

하지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힘든 내색을 비치지 않고 늘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시였다.

정녕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은 백두산녀장군으로 불리우시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건만 그 어떤 자그마한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한생 근로하는 모습으로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신 조선의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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