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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만강에서의 정치사업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항상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주체25(1936)년 8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부대와 함께 만강마을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마을녀성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그들을 녀성해방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시고 마을녀인들과 밭일도 함께 하시면서 그들을 교양하시였고 때식을 끓일 때면 아궁앞에서 감자껍질을 함께 벗기시며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다. 그때마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우리 녀성들은 이 모든것을 다 알아야 한다고, 알지 못하면 늙어죽을 때까지 시들어 살아야 하고 물건처럼 돈에 팔려가면서도 가슴이나 쥐여뜯을줄 알았지 이 억울한것을 반대하여 싸울 생각을 못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어느날 마을녀성들을 만나시였을 때에도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한사람한사람 흩어져서는 큰 힘을 낼수 없지만 뭉치면 큰 힘을 낼수 있습니다, 우리 녀성들도 김일성장군님께서 창건하신 조국광복회조직에 굳게 단결하여 싸워나간다면 얼마든지 조국해방위업도 녀성들의 사회적해방도 실현할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마을사람들앞에서 유격대원들의 오락회가 펼쳐졌을 때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녀대원들과 함께 무장춤을 추시였다. 군복을 입고 총을 들고나와 춤을 추는 녀대원들의 모습을 본 마을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래졌다. 남자들도 어려운 무장투쟁에 녀성의 몸으로 뛰여든것만도 놀라운 일인데 녀대원들의 두눈과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혁명적열정과 랑만 그리고 생기발랄하고 활달한 몸가짐새들이 너무도 희한했기때문이였다. 유격대원들의 오락회를 보며 마을사람들이 한창 격동되였을 때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들앞에 나서시여 주먹을 쳐드시며 이런 힘있는 선동연설을 하시였다. 《천대받고 압박받는 무산청년들이여! 가련하고 쓸쓸한 조선의 녀성들이여! 천대를 박차고 구속을 물리치고 항일전에 용감히 나섭시다. 김일성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광복의 큰 싸움에 모두 한사람같이 달려나와 싸웁시다!》 짧으면서도 호소성이 넘치는 김정숙어머님의 말씀은 마을사람들의 가슴에 혁명의 넋을 심어주고 그들을 크게 감화시켰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혁명연극 《피바다》공연준비를 할 때에도 녀대원들의 연기형상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그리고 공연이 한창 고조에 이를 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무대에 오르시여 《토벌가》를 부르시였다. 원쑤에 대한 증오가 끓어오르고 그러면서도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한데 어울려 절절하게 울리는 노래의 구절구절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날 많은 마을청년들이 무대에 뛰여올라 조선인민혁명군입대를 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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