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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혼연일체
일본의 한 언론인이 발표한 《김정일, 자주와 존엄의 상징》이라는 글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 김정일총비서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공화국의 모든 사람들을 선인으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키워주고있으며 조선사회에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라는 위대한 현실을 꽃피우고있다. 오늘날 서방의 정치계가 가장 리해 못해하는것은 공화국에 대립되는 정치세력이 없다는점이다. 그들이 만약 공화국에 와서 인덕의 정치풍토에서 령도자와 인민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현실을 목격한다면 새로운 <답>을 찾게 될것이다.》 이것은 수령, 당,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 신념과 의리로 뭉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진심을 그대로 터놓은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과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는 나라는 세상에 우리 나라밖에 없습니다.》 한해도 다 저물어가던 주체95(2006)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내가 이제 동무들에게 아주 귀하고 훌륭한것을 보여주겠다고 하시였다. 그 귀하고 훌륭한것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이께서 내놓으신것은 병사들의 사진이였다. 어느 인민군부대 녀병사들의 입대할 때의 사진과 살이 오르고 체중이 몰라보게 늘어난 현재의 모습을 찍은것이였다. 친딸들의 모습을 보시듯 한번 본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며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이 병사들은 거의다 《고난의 행군》때에 입대한 동무들이여서 몸이 약했다고, 그래서 내가 늘 가슴이 아파 애를 많이도 썼는데 이제는 보람을 느끼게 되였다고, 내가 오늘처럼 기뻐보기는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부모들이 사진을 보면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새해전에 사진을 볼수 있게 고향이 먼 병사들의 사진은 비행기편에라도 다 보내줍시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병사들의 몸무게가 늘어나고 건강하여진데는 그럴만 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몸소 머나먼 부대에 찾아오시여 친어버이마냥 콩농사방법도 가르쳐주시고 콩음식만드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배워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런 사랑의 품에서 어찌 병사들의 용맹이 나래치지 않을수 있고 무적의 장수힘이 솟구쳐오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병사들과 인민들을 대하시는데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소탈하시고 너무도 평범하시였다. 하기에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였던 최덕신선생은 《김정일장군님은 하늘과 같은 공적을 쌓으시고도 그것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막으시니 세상에 그런 겸손이 어디 있습니까. 그분은 정말 성인중의 대성인이십니다.》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평범성이야말로 그 어느 영웅호걸이나 위인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있었던 일이다.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차가 무지개동굴에 들어섰을 때였다. 중간쯤에 이르러 갑자기 승용차행렬이 멈춰서게 되였다. 동굴보수공사에 동원된 군인들이 식사를 하느라 소대, 분대별로 여기저기 널려앉아있는것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들의 식사에 지장을 줄것 같아 차를 세우라고 이르신것이였다. 승용차들의 발동도 전조등도 꺼졌다. 그런데 천정에 매달린 전등불보다 승용차의 전조등불빛이 더 좋았던지 군인들이 불을 좀 비쳐달라고 소리를 쳤다. 그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승용차행렬이라는것을 알리 없었다. 수행원들은 너무도 급해맞아 차에서 내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일군들을 제지시키시면서 우리 차인줄 알면 군인들이 얼마나 놀라겠는가, 그러지 말고 그냥 불을 비쳐주라고 이르시였다. 이어 승용차들에서 불줄기가 쏟아져나갔다. 순간 희미하던 동굴안이 대낮같이 밝아졌다. 그러자 군인들은 고맙다고 손까지 흔들어보이였다. 그들은 좋다고 웃고 떠들며 밥을 먹고있었다. 하지만 한지에서 병사들이 밥먹는 모습을 지켜보시던 장군님의 마음은 그지없이 아프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이왕이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불을 비쳐주자고, 이제 차가 훌 떠나가버리면 이 새까만 굴안에서 어떻게 식사를 하겠는가고 하시며 계속 불을 비쳐주도록 하시였다. 후날에야 자기들이 식사를 다할 때까지 불을 비쳐주도록 하신분이 다름아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는것을 알게 된 병사들은 장군님의 다심하신 그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 일을 돌이켜보시면서 습기가 차고 어두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은정깊은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 이 세상 모든 부모의 사랑을 합친것보다 더 은혜로운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은 장군님을 자나깨나 그리고 따르고있으며 그이의 부르심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 한 불패의 힘이 있다. 그것은 바로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이다. 그런 힘은 다른 나라에서는 그 무엇으로써도 만들어낼수 없다.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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