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불고기

 

우리 나라의 불고기료리는 김치와 함께 세계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다.

당시 고구려의 별칭이 맥이였다.

고구려활을 맥궁이라고 하였으므로 맥적은 고구려의 불고기를 의미한다.

고구려와 고려의 불고기문화는 리조에 이어져 당시의 각종 문헌들에 설야멱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눈내리는 밤에 고기를 구워먹는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설야멱은 당시의 발전된 불고기문화를 보여준다.

특히 우리 인민들은 소의 살고기를 등심, 갈비, 사태, 차돌박이, 제비추 등으로 가려먹었다.

이를 보고 외국의 한 인류문화학자는 소고기를 부위별로 갈라먹는 고도의 미각문화를 지닌 민족은 조선민족일것이라고 하였다.

우리 나라의 불고기는 그 종류가 여러가지이며 굽는 방법도 다양하다.

서양에서는 소고기를 살짝 굽는 방법을 비롯하여 대체로 세가지 방법밖에 없지만 우리 나라에는 숯불의 강도와 화기의 거리, 적쇠의 열도에 따라 방, 외, 오, 퇴, 삼, 식, 홍, 단, 염, 설, 암, 락 등 10여가지나 된다.

불고기료리방법도 다양하다.

숯불을 세게 피워놓고 그우에 재를 얇게 덮은 다음 살고기를 얹어 지글거리면 들어내여 찬물에 담그었다가 다시 굽기를 세번 한다.

이렇게 구운 고기를 소금, 간장, 기름, 술, 식초, 파, 마늘, 후추를 섞은 양념장에 발라먹으면 별맛이 난다.

또한 고기에 밀가루를 살짝 바르거나 들깨가루를 뿌리면 굽는동안에 기름이 빠지지 않는다.

1800년경에 나온 책 《증보산림경제》에는 벙거지모양으로 생긴 적쇠복판에 파, 마늘, 미나리 같은 양념감과 남새를 놓고 고기를 기름장에 무쳐 구워먹는것을 즐겁게 먹는 음식이라고 하여 소적이라고 하였다고 씌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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