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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억측과 예측을 뒤집은 명령 제0051호
선군시대 약동하는 내 조국땅 그 어데를 가나 수풀처럼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는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다. 세계의 이목이 대국상을 당한 평양으로 집중되고있던 주체83(1994)년 11월 9일 오전 10시 조선중앙방송에서는 두시간후인 12시에 중대방송이 있다는것을 반복하여 예고하였다. 삽시에 세계의 관심이 조선에 쏠리고 두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상반되는 억측과 예측으로 뒤섞인 전파들이 우주공간에 무수히 날았으며 적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낮 12시, 드디여 조선중앙방송에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 《평양시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하여》라는 방송원의 격동적인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력사에는 수많은 군사령관들의 명령이 기록되여있지만 그것은 의례히 군사적성격을 띤 명령들이였다. 하지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는 그와 정반대로 인민들을 위한 평화적건설공사를 군대가 맡아 수행할데 대한 사랑과 믿음의 명령이였다. 세계의 놀라움과 경탄속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명령내용을 전하는 방송원의 목소리가 계속 힘차게 울려나왔다. 《우리 당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던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으로 된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고 평양시가 혁명의 수도로서의 면모를 더욱 원만히 갖추며 수도시민들이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평양시 중심부의 대동강반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현대적미감이 나게 건설할것을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명령에서 인민군군인들이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이 되는 주체84(1995)년 10월 10일까지 건설과제를 수행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최고사령관명령이 세계에 준 충격은 말할수 없이 컸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기마련이다. 수많은 민족군대들이 그 규모와 전투력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하나같이 조국방위를 근본사명으로 한다는 공통성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군대를 경제건설의 중요부문에 투입한 례는 일찌기 없었다. 더우기 당시 우리 나라가 처한 객관적환경에서 군대가 경제건설에 참가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 온 나라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에서 포위망을 좁혀오고있던 엄혹한 환경에서 사회주의제도자체도 고수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 세계의 가장 큰 우려로 되고있었다. 하기에 조선에서 중대방송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는 국가수반추대와 그에 련이은 정치로선발표나 중요한 군사행동이 있을것이라는 예측과 가정을 하고있었다. 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장군님의 명령에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그이의 신념과 의지가 구절구절 맥박치고있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닌분이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토록 엄혹한 환경속에서 군대를 사회주의건설에 돌리는 대용단을 내리실수 있었던것이다. 세계는 여기서 김정일장군님께서 지니신 위대한 인간애, 인민적풍모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참으로 우주공간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최고사령관명령 제0051호는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에 인민의 행복한 락원을 꾸려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과 드팀없는 의지를 내외에 다시금 엄숙히 선포한 위대한 선언이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명령을 크나큰 격동속에 받아안았다. 그들은 자신들을 조국의 보위자로만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신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신임에 보답하기 위하여 즉시 건설현장에 전개하여 공사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세가 극도로 첨예하고 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돌보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건설정형을 여러차례 료해하시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고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그 사랑에 고무된 군인건설자들은 공사를 더욱 힘차게 다그쳐 어려운 작업조건에서도 방대한 건설과제를 훨씬 앞당겨끝냈다. 주체84(1995)년 10월 9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 개통의 붉은 천을 끊으시였다. 평양의 릉라도중심부를 가로타고 모란봉의 청류벽과 동평양을 두팔 벌려 마주잡은듯 독특하게 건설된 청류다리와 모란봉을 관통하여 동평양과 서평양을 이어놓은 금릉2동굴, 오늘도 인민들의 교통상편리에 크게 이바지하는 창조물은 이렇게 일떠섰다. 이것은 결코 하나의 평범한 창조물로만 볼수 없다. 그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가는 인민군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의 결정체인것이다. 참으로 세계의 억측과 예측을 뒤집은 명령 제0051호는 그대로 인민을 위한 사랑의 명령이였다.
장 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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