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온 겨레가 요구하고있다

 

근 70년에 걸치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이다.

분렬이 지속될수록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이 더해지고 민족이 이질화될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자주권을 유린당하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이다.

오늘과 같은 복잡하고 험악한 정세에서 우리 나라가 계속 북과 남으로 갈라져 대치상태에 있게 된다면 우리 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또다시 외세의 롱락물로 될수 있다. 조국통일이라는 민족공동의 큰 리익과 겨레의 불타는 열망을 보지 않고 협애하게 자기의 주의주장과 리익에만 매달리면서 동족을 적대시한다면 불신과 대결의 곬만 깊어질뿐 북남관계개선은 어느때 가도 이룩될수 없다.

북남관계개선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기간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할것을 주장해왔으며 그를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우리는 북남관계가 곡절을 겪을 때에도 사사로운 감정보다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정세가 첨예한 속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아량있고 선의적인 조치들에 긍정적으로 호응해나왔더라면 북남관계에서는 벌써 이미전에 새로운 장이 펼쳐졌을것이다.

동족의 선의를 외면하고 불신과 적대감을 계속 드러내면서 외세와 함께 대결소동을 벌리는것은 용납될수 없으며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수 없다.

최근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그들에게 과연 조국통일에 대한 생각이 있고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있는가에 대해 묻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남조선당국자는 해외행각에 올라 그 누구의 《핵 및 인권문제》, 《북의 변화》타령을 늘어놓는 등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지어 남조선당국은 《표현의 자유》니,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느니 하며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벌리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정당화하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있다.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서남해상을 비롯한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정상적인 순찰임무를 수행하는 우리측군인들에게 총탄세례까지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까지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의지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짓밟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해서는 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자가 노력해야 한다.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처럼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할수 없는것이 북남관계개선이며 조국통일문제이다.

남조선당국이 협애한 대결관념을 버리고 동족과 손잡고 나가려는 진정한 립장에 서지 않는 한 언제 가도 북남관계는 개선될수 없을것이다.

그래서 온 겨레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옳바른 립장과 태도를 가질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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