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련방제방식의 통일은 우리 민족의 최선의 선택

 

근 70년간에 걸친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우리 겨레에게 더는 미룰수 없는 사활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우리 겨레에게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족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갈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며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안인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9(1980)년 10월에 열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제시하신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민족자주통일의 설계도이며 대헌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민족통일정부를 세우며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통일국가를 수립할데 대한 통일방안이다.  

련방국가를 창립하는것은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 분렬된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에 맞는 리상적인 통일방도이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으며 누구도 그것을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조건에서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그우에 하나의 련방국가를 세우는 방법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외의 다른 길이 없다.  련방제방식으로 통일하는것이야말로 우리 나라의 현 실정에 맞는 조국통일의 기본방도이다.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북과 남이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평화적으로 가장 빠르게 실현할수 있는 길은 오직 이 방도를 구현하는데 있다.

련방제통일방안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통일방안이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은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지름길이다.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주인이다. 조국통일을 절실하게 요구하는것도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의 실제적담당자도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우리 민족을 대신할 세력은 어디에도 없다. 민족내부의 문제인 조국통일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우리 민족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이룩하는것은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다. 북과 남이 서로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국가를 창립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 겨레가 바라는 자주통일이다. 련방제통일방안대로만 하면 조국통일문제에 그 어떤 외세도 간섭할 구실이 없게 되며 따라서 조국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될수 있게 된다.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련방제방식이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은 물론 광범한 국제사회계의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은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충돌이나 전쟁을 방지한다.

북과 남이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면서 통일을 이룩하려면 철저히 련방제방식에 의거해야 한다.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북과 남은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싸워야 할 리유가 없다. 북과 남이 불신하고 대결하며 싸우는데서 어부지리를 얻을것은 침략적인 외세뿐이다.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방법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최선의 방도가 다름아닌 련방제방식의 통일이다. 이 방안에는 북과 남의 당국과 각계각층, 각당, 각파의 리해관계가 공정하게 고려되여있으며 어느측, 어느 계급, 어느 당파도 자기 리익을 침해당하지 않게 되여있다. 따라서 북과 남이 서로의 리해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대결하거나 싸울 조건이 없으며 이로부터 북과 남의 대결과 군사적충돌이 근원적으로 방지되게 된다. 조국통일을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북과 남이 서로 싸우지 않으면서 평화적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마다할 리유가 없다.

련방제통일방안에 대한 태도는 통일과 분렬, 평화와 전쟁의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유지공고화하고 전쟁이 없이 평화적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련방제방식의 통일보다 더 현실적인것은 없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은 민족대단결을 적극 도모한다는데도 그 현실성이 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누가 누구를 먹거나 누구에게 먹히우는 문제도, 일방이 타방을 압도하고 우세를 차지하는 문제도 아니며 북과 남이 다같이 한피줄을 나눈 겨레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전제이며 근본담보이다.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떠나 우리 나라 통일문제의 해결에 대해 말할수 없다. 외세에 롱락되여 헤아릴수 없는 민족적재난과 고통을 겪어온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며 통일을 위하여 힘을 합쳐나가는것은 당연하며 필수적이다.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고 서로 힘을 합쳐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간다면 내외분렬주의세력들의 방해책동을 얼마든지 짓부시고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할수 있다.

북과 남이 하나의 련방국가를 이루는것은 곧 갈라졌던 민족의 공고한 단합을 이룩하는 과정이다. 하나의 련방국가안에서 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굳게 단결하게 될것이며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것이다.

련방제통일방안은 통일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밝힌 애국애족의 통일강령으로서 해내외 온 겨레의 심장을 한없이 틀어잡고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리행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북남선언들의 요구대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북과 남이 화해하고 협력해나간다면 능히 가까운 앞날에 조국통일의 세기적숙망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 가슴속깊이 새긴 신심이고 락관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을 통하여 북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이룩한 커다란 전진이다.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민족사의 필연이다. 이 대세의 흐름은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으며 되돌려세울수도 없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에 우리 민족의 살길이 있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문 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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