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흐름을 추동해나가야 한다

 

 화해와 단합은 북과 남이 가야 할 길이며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한 길이다.

 대결의 격화는 전쟁으로 이어질수밖에 없다. 조선민족은 하루빨리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로 가야 한다.

 조국통일문제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허용되지 않는 민족내부문제,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문제로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결을 실현하는것을 중요한 본질적내용으로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주체의 위력은 단결에 있다. 조국통일운동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는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 이로부터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서로 화해하고 하나로 단합하며 주체적통일력량을 튼튼히 마련하는것은 조국통일위업의 선결과제이며 통일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이 더는 미룰수 없는 요구로 나서고있는 지금 우리 민족은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화해와 단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민족의 운명을 위해 화해와 단합의 광장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이다.

우리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다그치는것을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기본문제의 하나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모든 힘을 다하여왔다. 그 행정에 자주, 평화통일과 함께 민족대단결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원칙이 마련되고 조국통일운동은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으로 강화발전되였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획기적전기를 안아왔다. 선언들은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에로 전환시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우리 겨레가 6. 15시대의 흐름에 제동이 걸린 비정상적사태를 극복하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이 밝혀준대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뉴대를 굳게 해나갈 때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은 반드시 열릴것이다.

최근년간 북남관계의 엄중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우리의 중대제안과 특별제안, 공화국정부성명 등에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우리의 시종일관한 정책과 진정성있는 노력이 담겨져있다.

우리 체육선수들이 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이 그치지 않는 엄중한 북남관계정세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민족의 기개와 힘을 과시한것은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서 매우 유익한 계기로 되였다.

화해하고 단합하여야 신뢰도 쌓이고 문제해결의 길도 열리는 법이다. 그 지름길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아래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적극 리행하는데 있다.

6. 15통일시대를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시대라 부르듯 북남공동선언리행이자 화해와 단합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해나갈 때 악화된 북남관계도 개선할수 있고 민족적화해와 단합도 실현할수 있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된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란다면 그를 자각하고 보다 책임성있게 행동해야 할것이다.

 

정 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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