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남조선인터네트에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서는것은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고 주장한 글이 실렸다.
글은 세기와 년대를 넘어 지속되고있는 분렬의 력사는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화목하게 살아오던 우리 겨레가 남과 북으로 갈라지기를 원한 사람도, 생각해본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우리 민족은 둘로 갈라졌으며 그 분렬의 고통과 아픔으로 우리 겨레는 오늘까지 근 70년세월 어느 하루도 마음편히 살지 못하고있다.
누구때문인가.
바로 외세때문이다.
나라의 해방과 함께 시작된 우리 민족의 이 비극적인 치욕의 력사는 전적으로 외세가 강요한것이다.
《한》반도를 세계제패를 위한 《대륙에로의 건늠다리》로, 아시아라는 《큰 고기덩이를 잘라내는 단검》으로 여기고있는 미국의 침략적야망이 바로 우리 조국과 민족을 둘로 갈라놓게 했으며 오늘과 같이 세계에서 유일한 분렬민족으로 남아있게 하고있다.
글은 력사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해 론하지 않는 나라는 없었지만 력사를 총화해보면 그 어느 외세도 조선반도에 실질적인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방해자, 파괴자들이였다고 폭로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조국강토가 통채로 렬강들의 각축장으로 화하였던 19세기말 우리 민족의 근대사가 이것을 말해주고있다.
20세기 초엽 조선을 식민지분할의 흥정거리로 삼고 우리 민족의 운명을 수십년간 제멋대로 유린롱락한것도, 그후 근 70년간이나 조선반도에 지속되고있는 국토의 량단과 민족분렬, 불안정한 정세를 조장하고있는 세력도 외세이다.
우리 민족의 요구가 어떠하든 저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된다면 조선반도의 항시적인 분렬과 불안정이 더 유익하다고 보는것이 바로 외세이며 그를 인위적으로 조장하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외세인것이다.
이 땅에 흘러온 력사와 현실은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민족의 운명과 직결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언제가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저들의 리익으로부터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외세가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질 우리 겨레의 통일을 달가와할리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외세는 천만년이 흘러도 우리 민족의 념원과 리익을 절대로 대변해주지 않으며 대변해줄수도 없다.
우리 민족이 백해무익한 동족대결에 아까운 시간과 인적, 물적 재부를 허비하는동안 그로부터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외세이며 우리 겨레는 그들의 희생물로밖에 될것이 없다.
따라서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서는것은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설 때 외세는 이 땅에 남아있을 구실과 명분을 잃게 될것이며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실현될수 있다.
공화국은 이러한 원칙적이고 애국애족적인 립장에서 출발하여 올해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이어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6월과 7월에는 국방위원회 특별제안과 공화국정부성명을 발표했다고 하면서 글은 전국민은 미국이라는 존재는 바로 이 땅에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몰아오는 침략자이고 민족이 바라는 통일대신 영구분렬과 지배를 노리는 파렴치한 강점자이며 수천만 우리 겨레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피맺힌 한을 남긴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가슴에 새길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면서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계 민중은 철저한 외세배격, 확고한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