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동족의식을 바로 가져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기대가 커지고있다.

북남관계를 시대의 흐름과 우리 민족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동족의식을 바로 가지는것이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해나갈수 있다.》

우리 나라의 분렬은 민족내부모순에 의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것이며 북과 남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도 외세가 남조선을 강점하고 식민지예속화정책을 강요한 결과에 산생된것이다.

우리 민족은 비록 외세에 의하여 분렬되였지만 수수천년을 내려오면서 하나의 혈통을 이어받고 같은 말을 하며 한강토에서 살아오는 과정에 공고하게 형성된 민족성으로 뗄수없이 련결되여있다.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해도 결코 수천년을 내려오며 굳어진 민족성을 변질시킬수 없다.

조선사람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든것을 민족의 리익의 견지에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그 사고와 행동의 기초가 바로 참된 동족의식이다.

북남관계는 참된 동족의식에서 출발할 때에만 민족자주와 단합의 확고한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발전할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에 역행하여 동족끼리 오해하고 불신하던 지난 시기의 불미스러운 대결관계를 부활시키는 세력들에 의해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궤도에서 탈선되고 악화에 악화를 거듭하여왔다.

침략적인 외세는 시종일관 북남관계에 쐐기를 박고 저들의 지배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북남관계가 파탄되면 외세에게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주게 되고 이렇게 되면 민족의 운명이 위태로와지게 된다.

참된 동족의식이란 별다른것이 아니다. 외세보다 민족을 우선시하고 외세의 리익보다도 민족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는 민족자주의 립장, 애국애족의 사고방식이 바로 동족의식이다.

참된 동족의식은 민족성원들이 하나의 민족, 하나의 겨레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민족공동의 대업을 먼저 생각하게 하고 누구나 통일위업실현에서 애국의 열정을 발휘하게 한다. 이것은 참된 동족의식이 북과 남의 모든 차이를 극복해나갈수 있게 하는 촉매로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동족의식은 민족의 불행에 함께 가슴아파하고 분노하면서 외세에게 민족의 리익을 침해당하지 않으려는 강한 민족자존심과 정신력으로 발현된다. 참된 동족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다. 동족의식을 줴버리면 분렬을 꾀하는 외세의 간계에 놀아나게 되고 종당에는 동족을 반대하는 민족반역의 길로 나가게 된다.

6. 15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참된 동족의식의 기초이며 발현이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은 민족자주와 단합의 리념으로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민족성원들이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그것을 실현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한다.

6. 15통일시대의 경험은  참된 동족의식이 민족의 화합과 조국통일위업에서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실천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민족끼리리념을 높이 들고 그 기치밑에 서로 화해하고 단합할 때 북남관계개선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될것이다.

최근년간의 경험은 동족을 덮어놓고 적대시하는 관점을 가지고서는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뼈아프게 보여주었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북남관계도 발전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도 이룩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

 

정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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