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최선의 방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된 때로부터 34돐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통일하는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는 북과 남에 있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북과 남이 련합하여 하나의 련방국가를 형성하는것이라고 인정합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69(198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고 7천만 우리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위대한 통일강령이다.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통일문제해결의 본질과 절박성, 우리 나라에 조성된 현실을 깊이 헤아리시고 독창적인 련방제통일방안을 제시하심으로써 민족적통일을 실현하는 합리적인 통일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조국통일이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나서고있고 북과 남에 근 70년동안이나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현실적조건에서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삼천리강토에 륭성번영하는 통일국가를 일떠세우자는것이 7천만겨레의 일치한 념원이다. 겨레의 념원에 부합되게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통일방도를 바로 정하는것이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제도가 세워진지도 근 70년이 되여오는 지금 어느 한쪽의 제도에 의한 통일을 실현하려고 한다면 통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분렬을 심화시키고 돌이킬수 없는 민족적재난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민족의 통일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혈연적뉴대를 강화하여 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이다. 그런것만큼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서도 얼마든지 민족적통일을 실현할수 있으며 그 방도가 다름아닌 련방제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민족공동의 리익을 도모하는 공명정대한 통일방도로서 지난 34년간 온 겨레를 자주통일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면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온 민족은 이 방안을 우리 나라의 현실과 겨레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애국애족적통일방안으로 적극 지지환영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여왔다.
이 나날에 조국통일운동은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되였으며 6. 15시대가 펼쳐지는것과 같은 사변들이 이룩되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련방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전민족적범위에서 더욱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련방제통일방안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유일무이한 통일방안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련방제방식의 통일에 우리 민족의 살길이 있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이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최 정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