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더이상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위업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진지도 근 70년세월이 흘렀다.
통일없이는 한시도 살수 없는 우리 겨레이기에 그 기나긴 세월 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며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더이상 민족분렬의 고통을 지속시킬수 없다. 분렬이 이제 더 지속된다면 그것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피줄을 이어온 우리 단일민족을 영영 둘로 갈라놓는 통탄할 비극으로 이어질수 있다.
그래서 온 겨레는 그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의지를 안고 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물론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이 가로놓이고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것이다.
우리 겨레가 다시 하나로 되는것은 민족사의 필연적추이이다. 이번에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북과 남의 응원열기는 우리 민족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단일민족이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민족자주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국통일운동이 나날이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통일이야말로 시대와 력사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며 그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그를 위한 거세찬 진군대오에 합류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 미룰수 없는 최대의 민족적과업이다. 만난을 무릅쓰고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으로 된다.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태도는 곧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피끓는 애국의 심장을 바쳐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은 소속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불문하고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이 땅우에 무궁번영하는 통일강성국가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조국통일은 바란다고 해서 저절로 오지 않으며 누가 선사해주지도 않는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며 나라의 통일은 오직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철저히 설 때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6. 15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갈 때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북과 남은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전민족적인 조국통일의 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온 겨레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다면 민족의 념원이고 시대의 지향인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