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의 친필
10월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이 휘날린다.
성스러운 그 붉은 기폭을 우러를 때면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가슴가득 넘쳐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 이것이 어머니 우리 당의 품입니다.》
주체101(2012)년 1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귀화한 일본인녀성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그에게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신 소식이 공화국의 통신과 방송으로 온 세계에 전해지게 되였다.
그 녀성은 과연 어떤 인생길을 걸어왔던가.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에로의 민족대이동의 력사적인 흐름속에서 일본소녀였던 그는 공화국에 삶의 보금자리를 정하게 되였다. 비록 나서자란 고국을 떠났지만 어린 마음에도 그가 따른 곳은 인간의 정이 넘치고 열이 어려있는 땅이였다.
차별도 그늘도 없는 생활속에서 친혈육, 친형제의 정을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 그는 못난 자식을 두고 마음쓰는 어머니처럼 자기 아들을 참된 인간이 되라고 진심으로 타일러주고 채찍질해주는 웅심깊은 손길, 좋은 일을 했을 때는 낳아키운 어머니보다 더 기뻐하며 영광의 대회들에도 내세워주고 삶을 빛내여주는 이 땅의 후더운 공기와 은혜로움을 매일, 매 시각 느낄수 있었다. 그 과정에 그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이며 당의 품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게 되였다.
하기에 그는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마음속 진정을 담아 고마움의 편지를 쓰게 되였던것이다.

그런데 그의 소박한 심정이 담겨진 편지를 한장한장 다 보아주시고 편지 첫장의 옹근 한페지를 꽉 채우시며 한자한자 써보내주신 그이의 친필,
인민은 그 친필을 가슴에 안고 심장의 눈물을 흘리였다.
언제인가도 인민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고, 어머니는 잘난 자식, 못난 자식을 가리지 않고 다같이 품에 안아 보살펴준다고 하시며 친자식에게서까지도 버림받았던 곡절많은 한 녀성의 인생도 소중히 안아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정녕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은 사랑의 화원이였다. 강산을 따뜻하게 하는 믿음의 세계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안아일으키시며 어버이장군님께서 한생토록 가꾸어오신 일심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한 녀성이 운명의 체험으로 새긴 그 부름, 한생토록 고르고골랐어도 그보다 더 좋은 말을 찾을수 없었다는 그의 말처럼 천만군민은 한점 그늘도 없이 이 땅을 밝게 비치는 은혜로운 삶의 태양을 우러르며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계시는 조국이 우리 삶의 영원한 보금자리입니다라고.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