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메달》
지난 10월 1일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 시상식을 마치고 북과 남의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가슴에 영예의 금메달을 드리운 우리 선수들과 동메달을 받은 남측선수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기쁨의 웃음이 활짝 피여올랐다.
생김새도 나이도 달랐지만 등수에 관계없이 활짝 웃는 북과 남의 선수들, 축구경기에서 민족의 자랑스러운 기개와 슬기를 남김없이 과시하여 우승의 영예를 지닌 오늘의 성과에 대해 서로가 축하해주고 고무해주며 얼싸안고 하나로 된 저 모습, 그들의 목에는 마치 금메달이나 동메달이 아니라 《통일의 메달》이 걸린것만 같았다.
이번에 진행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북과 남은 민족도 피줄도 문화도 언어도 하나이며 조선은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하나의 유기체와 같다는것을 세계앞에 다시금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우리는 하나다》, 《조국통일》의 함성을 경기장마다에 울리며 민족의 통일열망과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진정 혈육의 정 뜨겁게 흘러넘치는 저들의 얼굴에 비낀 환한 웃음이야말로 기어이 하나가 되려는 민족의 의지가 어린 웃음이였다.
그래서 온 겨레는 확신했다.
이제 머지않아 온 겨레가 저들처럼 통일의 광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조국통일 만세!》의 함성을 터치게 되리라고.
체육인 정 인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