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당마크가 전하는 이야기

 

주체조선의 심장인 혁명의 수도 평양의 문수거리에 당창건기념탑이 있다. 

 

 

조선로동당의 성격을 상징하는 당마크가 형상되여있는 당창건기념탑!, 주체의 혁명적당, 권위있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마크!

바로 여기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마크와 당기를 통하여서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로동당마크제정사업을 지도해주시던 때의 일이다.

그 나날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마크에는 반드시 로동계급과 농민과 지식인이 함께 형상되여야 한다고, 그래야 로동당이 우리 나라 근로인민대중의 통일적당이라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친히 도안형상의 세부에 대해서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일군들은 창작전투를 벌려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형상한 마치와 낫과 붓을 그려넣은 당마크도안을 완성하였다.

당시 도안에는 마치가 수직으로 세워져있고 낫과 붓이 그 오른쪽에 순서대로 배렬되여있었으며 마치와 낫의 자루끝과 붓대끝이 아래에 붙여져있었다. 그러다나니 당마크가 얼핏 보기에 마치와 낫과 붓을 부채살모양으로 펼쳐놓은것 같은 인상을 주고있었다.

어느날 당마크도안을 보아주신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루끝을 붙여놓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산만하고 헤쳐놓은감부터 난다고, 그리고 여기에 그린 마치와 낫은 다른 나라의것이지 우리것이 아니라고, 우리 나라의 로동계급이 쓰는 마치를 그리며 낫도 우리 농민들이 쓰는 조선낫을 그려야 한다고 도안의 부족점에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수령님께서는 구도상으로 보아도 그렇고 로동계급,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조선의 근로대중이 튼튼히 통일단결되여있다는것을 상징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마치와 낫과 붓을 자루중간점에서 서로 교차시켜 세워놓은것으로 그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러되 마치는 왼쪽에, 낫은 오른쪽에 놓이게 하고 붓은 가운데 놓이게 해야 한다고 친히 그 배렬순서까지 정해주시였다.

수령님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완성된 당마크의 도안이 뚜렷이 안겨왔다.

격정에 넘쳐있는 일군들을 다정히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붓을 꼭 가운데 놓되 다른것보다 약간 우로 올라가게 해야 보기 좋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붓을 좀 높이 올려 그리는것은 앞으로 로동자, 농민들도 누구나 높은 지식과 문화를 소유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힘껏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도 가진다고 설명해주시였다.

일군들은 즉시 당마크도안을 개작하는 사업에 달라붙었다.

그후 개작된 도안을 또다시 보아주신 수령님께서는 이제야 우리 당의 성격을 보여주는 도안이 나왔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드디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만족해하시는 도안을 내놓았다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설레이였다.

그런데 도안을 자세히 살펴보시던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마치와 낫의 자루와 붓대가 서로 교차된 부분을 가리키시며 왜 서로 사귄 마치자루와 낫자루, 붓대의 계선이 없이 그렸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도안에서 마치와 낫의 자루와 붓대가 사귄 곳을 지금처럼 그려놓으면 그것들이 놓인 순서를 알수 없다고 일깨워주시였다.

너무도 명백한 사실을 타산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누구나 당마크를 보고 마치, 낫, 붓이 놓인 순서를 똑똑히 알수 있도록 그 자루들과 대가 제각기 구분되게 계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연필을 드시고 손수 흰종이우에 마치와 낫의 자루들이 서로 사귄 곳을 그려주시면서 가운데다가 붓대를 세우고 대의 계선이 마치와 낫자루들이 사귄 곳에 가리워서 안보이는것으로 그리시였다.

그렇게 그려놓으니 정말 붓대를 마치와 낫뒤에 세워놓았다는것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참으로 한없이 심오한 사상이 담겨진 도안이였다. 

이렇듯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정력적이며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그 사상적내용과 조형예술성에 있어서 독특하고 완전무결하면서도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숭고한 사명을 뚜렷이 상징하는 당마크가 완성되게 되였다.                                                                                                                                                                                                               

 

본사기자 

 

 

 

 

되돌이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우리민족끼리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E-mail) : urimanager@silibank.com 홈페지내용에 관한 문의(E-mail) : uriminzok@silibank.com
Copyright © 2003 - 201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
gotop
기사종합
 
도서, 잡지
 
영화, 음악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