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
조국통일과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뭉쳐야 하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걱정하는 사람은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모두다 사상과 리념, 신앙과 정견, 계급과 계층의 차이에 관계없이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언제나 조국통일의 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립장에서 화해하고 단합하며 민족앞에 나서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왔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민족의 념원에 화답하여 우리 공화국은 올해에만 하여도 여러차례에 걸쳐 남조선당국에 동포애적인 성의와 진정을 다 보여주었다. 결과 지난 2월 북남고위급접촉이 열렸으며 7월에는 우리 선수단의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참가와 관련한 체육실무회담이 열렸다. 비록 그것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온 겨레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였지만 대화와 협력으로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북과 남이 이룩한 성과, 혈육의 마음이 어린 체육의 뉴대는 피는 물보다 진하며 이번 경기에서와마찬가지로 북과 남, 해외 온 겨레가 힘과 마음을 합친다면 조국통일은 결코 먼 장래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세계앞에 확신시켜주었다.
그가 조선사람이라면 마땅히 민족의 리익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 민족의 운명을 론하는 마당에서 자기의 체면이나 차리고 당리당략만을 추구하면서 온갖 조건과 구실을 내대는것은 애국애족의 립장과 자세가 아니다.
개별적인 사람이나 단체들의 리익과 요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민족공동의 리익, 겨레의 념원이 우선시되여야 한다.
로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학생,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 등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굳게 손잡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립장이며 일관한 정책이다.
사상과 리념을 뛰여넘어 불미스러웠던 과거를 딛고 같은 민족이라는 자세를 가지고 서로 화해를 이룩하며 북남관계문제를 공동의 리익에 맞게 해결하고 발전시키려는 우리 공화국의 의지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
북과 남, 해외 온겨레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 순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