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의 훌륭한 전통을 좋아한다

 

얼마전 평양민속공원에 있는 조선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민족유산보호지도국과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의 공동명의로 조선-프랑스 개성성공동조사발굴전시회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외국인들의 반향이 대단하다. 그중에서 이번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였던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 조선담당국장이며 조선-프랑스 개성성고고조사발굴 및 전시회대상계획담당자인 엘리쟈베트 샤바놀선생이 느낀 소감의 일부를 아래에 소개한다. 

그는 먼저 이번 공동조사발굴전시회를 통하여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과 조선의 민족유산보호지도국과의 공동조사의 첫 결과를 소개할수 있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나자신으로서도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개성성에 대한 연구사업에 참가할수 있게 된것은 쉽지 않은 기회라고 본다. 

나는 조선력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학자이다. 언제인가 세나라시기의 무덤을 비롯한 유적들을 돌아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조선의 력사를 연구해보고싶은 욕망을 품게 되였다. 그래서 《세나라시기의 무덤연구》라는 박사론문도 쓰게 되였다. 조선의 력사를 연구하면 할수록 그에 현혹되여 수십년동안이나 발굴사업을 진행해오고있다. 

몇해전부터는 개성의 력사유적들에 대한 연구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의 지지를 받고 외무성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문제로 되였다. 더우기 개성의 12개의 유적들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조선에 대한 프랑스국립극동연구원의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개성성에 대한 공동조사발굴이 진행되게 되였다. 

우리가 처음에 개성성을 공동으로 조사발굴하면서 기본목적으로 둔것은 개성성의 력사와 건축학적측면을 고찰하는것이였다. 개성성조사발굴은 이미 발굴되였던 사료들을 참고로 하면서 개성성의 위치와 보수과정이라든가 하는것을 새롭게 확증하였다. 조사발굴을 자료와 사진으로 남기면서 연구사업을 심화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중 가장 큰 관심을 모은것은 남대문이였다. 이번에 남대문에 대한 발굴을 진행하면서 원래 높이를 다시 새롭게 확정할수 있었다. 이 과정에 원래의 남대문이 지금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컸다는것을 발견한것이 제일 큰 성과라고 볼수 있다. 

그는 또한 나는 조선의 훌륭한 전통을 좋아한다. 처음에 전시판을 어떤것으로 하겠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 전시회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조선의 훌륭한 전통을 살릴수 있는 방법이 바로 병풍식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렇게 되여 참지로 병풍을 만들던 조선의 전통을 살려 병풍에 참지를 붙인 해설문을 전시하였는데 참관자들 누구나 좋아하고있다. 

그는 끝으로 조선민족의 자랑인 평양민속박물관의 발해궁 정전에 조선식병풍해설문으로 장식한 두 나라 공동조사발굴사진전시회가 진행되고있는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였다.

 

 

참으로 조선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조선-프랑스 개성성공동조사발굴전시회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건축유산의 하나인 개성성과 남대문에 대한 보다 폭넓고 깊이있는 리해를 가질수 있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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