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련방제통일을 위하여 (1)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인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된 때로부터 34년의 세월이 흘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된 뜻깊은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겨레는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통일방도를 밝혀주시고 련방제방식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애국애족의 통일명안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집권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민족분렬영구화의 위험은 더욱 커만 갔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헤치고 통일위업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온 겨레에게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안겨줄 획기적인 통일방안을 제시하는것이 무엇보다 절박한 문제로 나섰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69(1980)년 10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통일하는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로서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북과 남이 련합하여 련방국가를 형성할데 대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천명하시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방안으로서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통일불가능》론을 부르짖던 분렬주의자들에게 내린 준엄한 철추였다.
정녕 통일의 앞길에 드리웠던 어둠을 가셔내고 온 겨레에게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가장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제시하실수 있는 애국애족의 통일명안이였다.
탁월한 예지, 숭고한 애국의지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겨레를 그 실현을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9(1980)년 11월 공화국북반부 제정당, 사회단체련석회의에서 북과 남, 해외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적당한 수의 대표들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준비위원회와 같은 민족공동의 협의기구를 내올데 대하여서와 그를 위한 예비회의를 가질데 대하여 제의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주체71(1982)년 2월에는 북과 남, 해외의 정치인들의 100인련합회의소집을 제안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였다. 정녕 북과 남의 화합과 단결,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은 헤아릴수 없는것이였다.
그러나 남측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들을 외면하면서 외세와 함께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이러한 정세에 대처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8(1989)년 신년사에서 조국통일방도에 대한 민족적합의를 이룩하기 위한 북남 지도급인사들의 정치협상회의를 소집하며 이를 위하여 남조선의 여당을 포함한 각당의 총재들과 각계 인사들의 평양방문을 제의하시였다. 이로써 북남사이의 대화의 문이 넓어지게 되였으며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련북화해, 자주통일의 길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것은 온 겨레를 거족적통일운동에로 힘차게 불러일으켜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범위에로 급속히 확대강화하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