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4일 《우리 민족끼리》

 

10. 4선언리행은 평화번영의 지름길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평화와 번영을 지향한다.

그중에서도 우리 민족의 지향은 남달리 강렬하다.

우리 민족은 풍부한 자원과 유리한 지정학적위치를 지닌 조선반도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오며 뛰여난 창조적능력으로 단일민족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왔다. 이러한 우리 민족이 장장 70년가까이 외세에 의해 인위적인 분렬을 강요당한채 통일적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있다. 더우기 지난 세기 1950년대 참혹한 전쟁을 치르고 정전상태속에서 60년넘게 불안과 고통속에 살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평화번영에 대한 갈망을 더욱 불타게 한다. 

하루빨리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고 자기의 창조적재능과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남들보다 더 빨리 번영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핵소동과 북침전쟁책동, 《인권》소동은 우리 민족의 평화번영위업을 훼방하는 주되는 요소이다.

그 누구의 《핵 및 미싸일위협》과 《인권》문제를 구실로 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는 그야말로 극에 달하였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는 한해에도 여러차례나 미국의 핵타격수단을 비롯하여 수십만의 병력과 각종 첨단무기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북침을 노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외세와의 북침《공조》와 동족대결책동은 민족의 평화번영에 배치되는 반민족적망동이다. 평화번영에 대한 민족적열망을 실현하는 길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고 그 옳바른 실현방도를 밝힌 시대의 지침을 따르는 길에 있다. 그것이 바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합니다.

력사적인 10. 4선언은 오늘 우리 겨레가 자주통일, 평화번영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내다보며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된다.

10. 4선언의 정당성과 위력은 그것이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민족끼리리념에 철저히 기초하고있는데 있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민족의 발전과 번영의 기초이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민족끼리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중시하고 모든것을 이에 지향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였다.

10. 4선언에 명시된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한 문제, 북과 남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는 문제, 현 정전체제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전환시키는 문제,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경제협력사업을 활성화하는 문제, 사회문화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는 문제 등은 북남관계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현실적이고도 긴박한 문제들이다. 당시 북과 남은 서해에서의 우발적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에 매우 효과적이고 유익한 방도로서 내외의 아낌없는 지지찬동을 불러일으켰다.

진정으로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란다면 이것을 외면하고 생뚱같은 《세계평화공원조성》따위를 내들고 《국제사회의 참여》니 뭐니 하며 요술을 피울것이 아니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10. 4선언의 북남합의사항들을 성실히 리행하여야 한다. 때문에 우리는 시종일관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할것을 내세우고있다. 6. 15공동선언의 정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구현하고있는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여기에 평화번영의 지름길이 있다.

그러나 괴뢰보수집권세력은 10. 4선언의 력사적의의를 훼손시키고 그 리행을 악랄하게 거부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퍼주기》라느니, 《굴욕적》이라느니 하며 선언리행을 전면차단하고 《핵을 이고서는 통일로 갈수 없다.》고 떠들며 외세와의 전쟁《동맹》강화와 반민족, 반통일《공조》에 피눈이 되여 돌아쳤다. 그뒤를 이은 박근혜패당은 유엔총회마당에서 공공연히 그 누구의 《핵포기결단》이니, 《인권》이니 하며 《흡수통일》망상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데까지 이르렀다. 그것은 박근혜의 변할수 없는 대결적본색을 명백히 보여준것으로서 온 겨레의 강한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물론 해내외동포들모두가 박근혜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확고하게 인식하고있으며 그러한 매국역적들이 무덤속에 처박히는 날이 곧 민족의 전도가 열리는 력사적인 순간으로 될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내외호전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도, 시대의 흐름에 엇서는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최후발악도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흐름을 가로막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그 어떤 역풍이 불어와도 흔들림없이 우리민족끼리기치높이 10. 4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정 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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