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꿈과 희망을 누가 말살했는가
지난 25일 남조선 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이른바 《국제회의》라는데 얼굴을 들이밀고 《통일을 위한 세바퀴론》이라는 해괴망측한 말을 꺼내들었다. 여기에서 이자는 주제넘게도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삶의 개선에 대한 촉구》니, 《통일의 꿈을 심는 계기 마련》이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마구 늘어놓았다.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상전이 해외를 돌아치며 반공화국모략질에 몰두하니 이자 역시 청와대 안방주인에게 잘 보이려는지 열성껏 수다를 부린다.
지난시기 괴뢰당국자들이 그 무슨 《통일단지》요, 《통일대박》이요, 《통일준비위원회》요 하는것들을 내놓으면서 마치도 통일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냄새를 피워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체제대결을 심화시키기 위한 모략극, 그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것이였다. 그것으로 초래된것은 동족간 불신과 대결의 극대화뿐이였다.
류길재가 들고나온 《통일을 위한 세바퀴론》이라는것도 결국 새로운것도, 생각해 볼 가치도 없는 언어유희에 불과하다.
이 《세바퀴론》이라는것의 내용을 대충 보아도 반공화국모략과 우리에 대한 허위날조로 일관되여있으며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비호하고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공화국에서 애초에 《인권문제》란 존재하지조차 않는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벗들과 해내외동포들은 누구나 《전민이 만복을 누리는 리상향》, 《인간중심의 락원》, 《하느님도 왔다가 할일을 못찾는 곳》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은 어떠한가.
지금 남조선에서는 현 괴뢰당국자의 반인민적인 정책으로 근로인민대중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으며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투쟁이 야수적으로 탄압당하고있다. 남조선사회의 인권실상이 얼마나 참혹하였으면 세계는 물론 남조선언론들까지도 《〈한국〉은 가진자만 복을 누릴수 있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이다.》, 《자본에 짓눌린 우리 사회는 노예사회로 가까이 가고있다.》라고 하면서 현 보수당국을 비난하고있다.
이처럼 제 집안을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들어놓고도 그 누구의 《삶의 개선》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가 없다.
《통일의 꿈》소리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장장 반세기이상에 걸쳐 분렬되여있는 우리 겨레에게 진정한 통일의 꿈과 희망을 안겨준것은 다름아닌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이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정권》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전면 부정해버린 리명박일당과 박근혜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하여 6. 15시대에 활기있게 진행되던 교류협력사업들이 중단되고 불신과 대결의 랭기만 풍기고있다.
삼천리에 굽이치던 통일의 꿈과 희망을 모조리 거세말살한 장본인들이 감히 누구에 대고 삿대질인가.
북남관계를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고있으면서도 천연스레 《통일세바퀴론》이요, 《통일의 꿈》이요 하는 괴뢰패당의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체제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해서이다. 더우기 이것은 최근 남조선인민들속에서 통일부가 하는일없이 공밥만 타먹고있는데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특히는 통일이 아닌 반통일만 일삼는다는 여론이 천파만파로 퍼져나가는데 위구를 느낀 나머지 땅바닥에 떨어진 체면을 추켜세우기 위해 고안해낸것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잔꾀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죄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죄에는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
류길재를 비롯한 괴뢰패당에게는 이제 대가를 치를 일만 남아있다.
그것이 어떤것인가는 머지않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류 철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