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친미반북으로 일관한 박근혜의 유엔연설》

 

남조선인터네트에 지난 24일 박근혜가 유엔총회에서 한 《기조연설》을 단죄규탄하는 글이 실렸다.

글은 앞으로 남북관계에서는 험로를 만들어내고 북미관계에서는 북미대결전을 본격화하는 분수령이 될것임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그것은 먼저 박근혜의 그 무슨 《기조연설》이 반북의 정점을 이루기때문이다.

북의 《인권문제》와 《핵문제》를 거론하면서 북을 자극하는 방식을 채택한것은 《북인권문제》나 《북핵문제》의 접근법에서 미국의 립장을 거의 완벽한 수준에서 반영한것이다.

그의 《북인권문제》에 대한 언급은 하루전인 23일 죤 케리 미국무장관이 뉴욕에서 주재한 《북인권전략대화》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총괄하는것으로서 일부 전문가들은 연설문의 《인권》부분을 써준 사람이 케리였을지도 모른다는 비난이 나오고있다.

《핵문제》역시 마찬가지이다. 리명박의 《비핵, 개방, 3 000》을 그대로 답습한것으로 《선핵포기 후 경제지원》 그대로였던것이다. 리명박의 《비핵, 개방, 3 000》이 오바마정부의 《대북정책》인 《전략적인내》의 문제의식을 그 핵심으로 하고있다는것은 전문가들이 아니여도 상식선에서 잘 알려져있다.

그런데도 박근혜가 이미 사문화된 《비핵, 개방, 3 000》의 핵심문구를 그대로 따온것은 자기의 《대북정책》인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친미성을 드러내는데 부족하다는 정치적판단을 한 결과였을것이다.

이를 두고 《한미동맹》의 《돈독함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을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그것은 정치적자대를 들이댔을 때나 도출될수 있는 론리일뿐 객관적현실은 그것들이 심해도 너무하다는것을 보여준다.

결국 박근혜는 《반북은 곧 친미》라는 등식을 유엔연설을 통해 이처럼 참으로 《화려한 지경》으로까지 끌어올려 세계인들을 경악케 했다. 

글은 계속하여 박근혜의 친미가 반북을 통해서만 표현되는것이 아니라 미국이 자행하는 전반의 국제적문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외면하는데서도 표현된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구체적사례를 렬거하였다.

지난 력사 그리고 지금의 현실은 세계도처에 벌어지는 크고작은 분쟁과 갈등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은 곳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한 박근혜의 처신법은 외면이다. 미국의 수리아공습을 불러온 《이슬람국가》사태는 저절로 생겨난것이 아니며 지난 2003년 이라크침공 등으로부터 비롯된 미국의 패권적인 중동개입정책이 불러온 필연적결과인것이다.

미국의 수리아공습은 바로 《유엔헌장에 위반하는 무력행사》의 가장 비근한 례로 된다.

박근혜의 친미본색은 수리아, 리비아, 남부수단 등의 내전에서 부녀자와 어린이들을 포함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고있다는 연설에서도 똑같은 비중과 무게로 확인된다.

지난 8월 세계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침공으로 팔레스티나의 어린이와 부녀자 등 민간인들이 무참하게 학살되는것을 두눈 뜨고 지켜봐야 했다. 미국이 묵인했던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였다.

세계의 량심적인 언론들이 대서특필을 하고 세계인권단체들이 경악을 했지만 꿈쩍도 않했던것이 미국정부였다.

미국의 수리아공습으로 인한 민간인피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공습 첫날부터 속출했던 민간인피해였다. 그러나 팔레스티나에서의 민간인피해때처럼 미국은 입을 다물고있으며 박근혜도 역시 이를 외면했다.

명백한 현실을 외면하고 이루어지는 그의 《인권문제》에 대한 지적에서 전문가들은 외곡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세계의 갈등과 대립지역에서 보여주고있는 미국의 제국주의적모습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동반되는 법적, 인권적인 모든 문제를 애써 외면하는 박근혜의 립장은 결국 친미본색의 표현에 다름아니다.

글은 끝으로 박근혜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후의 정세전망을 남북관계의 경색, 북미대결전 첨예화로 예측할수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그의 친미반북으로 일관한 연설은 남북관계와 연동되게 되면 그 본질적측면은 유감없이 발휘되게 된다. 이것들은 무엇보다도 남북관계개선과 관련한 당국의 모든 제의들이 진정성이 없는 정치적수사에 불과하다는것을 정확하게 보여주고있다.

최근 외교부에서 북에 대해 《남북인권대화》를 제기한것도 이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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