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놀음, 그 위험성은
지난 17일 남조선 괴뢰국방부청사안에서는 제6차 남조선미국《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가 열렸다.
여기서 론의된 주되는 내용의 하나가 바로 오는 10월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 최종발표문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연기하는 문제이다.
괴뢰국방부 정책실장과 백악관 동아시아담당 부차관보사이에 진행된 이번 밀담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해 《조건에 기반한 전환》을 최우선적으로 명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국이 저들이 내세운 《조건》이 충족되는 여부에 따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결정하며 그것도 《류동적인 년도》라는것을 밝히는 모호한 개념을 사용하기로 락착지은것이다.
바로 이것이 문제이다. 미국이 내세운 《조건》과 그것을 충족시키는데서 나서는 괴뢰들의 《임무》, 정확한 년도가 아닌 《류동적인 년도》, 이 문구들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먼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문제를 놓고 미국이 내세운 조건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 괴뢰들을 더 단단히 옭아매며 더 많은 짐을 지우자는것이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적판도에서 많은 난문제를 안고있다.
큰 선에서만 보아도 이슬람교국가와의 전쟁문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평정문제, 우크라이나분쟁문제, 그리고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전략실현문제 등이 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미국은 남조선괴뢰들을 써먹으려 하고있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이른바 《균형》외교, 《신뢰》외교를 떠들며 주변나라들에 추파를 던지지 못하도록 괴뢰들을 단단히 옭아매놓자는것이 바로 미국의 속심이다.
뿐만아니라 북남관계문제, 미군유지비문제, 《자유무역협정》 재협상문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싸드》의 남조선배비문제 등 미국이 괴뢰들에게 추궁하고 압박을 가할 문제들도 수다하다. 미국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미쳐돌아가는 괴뢰들의 약점을 리용하여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있는것이다.
다른 하나의 문제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이다.
지금 괴뢰들은 전환년도를 6~7년 혹은 2020년 이후로 보고있으며 언론에도 그렇게 흘리고있다.
그런데 이번 《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전환년도에 대해 《아직 더 협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정확한 년도를 밝히지 않았다. 남조선언론들은 《류동적인 표현을 사용해 구체적인 시기명기는 피할 가능성이 있다.》, 《조건충족 여부에 따라 전환년도를 결정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결국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년도에 대해 모호한 개념을 사용함으로써 괴뢰들을 손아귀에 더욱 틀어쥐고 저들의 요구를 받아물도록 할뿐아니라 임의의 시각에 괴뢰들에게 압력을 가할수 있는 주패장을 쥘수 있게 되였다. 미국의 요구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남조선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얼마나 많은 인민들의 혈세를 충당해야 할지 상상하기 어렵다. 이것은 불가피하게 남조선인민들의 더 큰 저주와 규탄, 항거를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을 계속 쥐고있는 한 나라의 평화통일은 더욱더 료원해질것이고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긴장상태는 계속 악화될것이며 북남관계의 파국은 언제가도 해결되지 못할것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벌리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놀음은 이렇듯 우리 민족은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백해무익하다.
그래서 온 겨레가 그를 강하게 반대하고있는것이며 전환연기가 아니라 미군자체가 남조선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요구하고 있는것이다.
최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