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최악의 인권불모지는 어디인가?
《조국에 오기전까지 조선은 닫긴 나라, 모든것을 숨기는 나라라고 잘못된 표상을 가지고있었다. 실지 와보니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전혀 숨김이 없는 나라, 모두가 따뜻하고 솔직한 사람들이라는것을 체험하였다.》
《물속에 뛰여들어 조국인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싶다. 문수물놀이장에서 즐겁게 웃고 떠들며 휴식의 한때를 마음껏 보내고있는 행복한 인민들을 서방에서는 조선인민들이 굶주리며 가난하게 살아간다고 비평하고있다.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조선의 현실을 똑바로 알자면 누구나 여기에 와보아야 한다.》
《조선은 땅도 사람들도 아주 순결하다. 지구상에 이렇게 신성한 나라가 있다는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 엄연한 현실앞에서 내 마음도 정화되고 조선으로 끌리는것을 어쩔수 없다.》
이것은 얼마전 로씨야-조선반도종단자동차행진에 참가하였던 재로씨야동포들과 로씨야인이 공화국의 현실을 제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심정을 토로한것이다.
그들만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찾은 사람들이라면 그가 해외동포이든 외국인이든 한결같이 듣던바와는 판이하게 다른 조선의 현실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자들의 입에서는 계속 삐뚤어진 잡소리만이 튀여나오고있다.
남조선보수집단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와 《인권탄압》에 대해 장광설을 늘어놓는가 하면 서울에 그 무슨 《인권사무소》라는것을 설치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면서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체질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불신, 거부, 적대시하는 보수패당의 이러한 추태는 신통히도 맥도 모르고 침통을 흔드는 돌팔이의원 꼴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공화국에 대해 말하겠으면 미국의 억지주장이나 조국을 배반하고 자기 친혈육들에게서조차 버림을 받은 인간쓰레기들의 악담을 그대로 되받아 외울것이 아니라 단 한번만이라도 공화국에 와서 보고 입을 열어야 할것이다.
이번에 조국을 처음 방문한 나도 온 사회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공화국에서는 《인권문제》라는 말조차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실지 체험을 통하여 느낄수 있었다.
인권문제는 오히려 남조선사회전반에 악성종양과도 같이 퍼져 범람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사회에 풍랑을 일으킨 윤일병타살사건은 심각한 인권문제의 단적실례에 불과하다.
폭행과 구타, 가혹한 행위로 숨진 윤일병과 같은 사병들이 계속 늘어나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내 생명같은 내 아이를 군대에 절대로 보낼수 없다.》는 목소리가 강력히 울려나오고있으며 초등학교학생들까지도 군대가기 싫다고 겁에 질려있다.
또한 군부내에서도 윤일병과 같은 《관심사병》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A급 관심사병》은 8 634명, 《잠재적위험이 높은 B급 관심사병》은 무려 3개사단의 규모여서 군부우두머리들이 《군을 유지할수 없을 정도》라고 아우성치고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남조선군의 범죄는 지난해에 3 757건, 올해 상반기만도 1 841건으로 지금도 계속 증가되고있다고 한다.
사회적인 인권유린상태는 더 말할것 없다.
얼마전 남조선의 야당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발생한 성범죄건수는 2만 5 591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성범죄건수는 무려 1만 5 565건이나 된다. 가정폭력의 경우 지난해 1만 6 785건이였는데 올해 7월에 벌써 1만건에 이르렀다고 한다.
당국이 발표한 《년령별 자살시도현황》자료에 의하더라도 하루에 평균 6명정도로 자살시도건이 있었고 그중 청소년과 로인들의 자살률이 가장 높다.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끼듯이 몇가지 수자자료들만 놓고서도 남조선사회의 인권실태가 얼마나 참혹한가를 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땅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든 보수패당이 제 집안에서 일어나는 참혹한 인권실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인권유린행위는 모른척하면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떠들며 피대를 돋구고있는것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보수당국이 벌려놓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밑바탕에는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이 깔려있다.
그릇된 인식으로 색안경을 끼고서는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는 물론 초보적인 사물현상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결론을 내릴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재중동포 박 채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