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웃지 못할 희비극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aindf. com)에  재야인사 김해동이 기고한 글 《웃지 못할 희비극》이 실리였다.

글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군부가 최전방에 있는 사병 전원에게 2028년에 지급하기로 되였던 방탄복을 래년에 보급한다고 발표했다.

가관은 방탄복을 지급하게 되는 리유이다.

방탄복은 대체로 교전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옷이다. 하다면 군에서 급하게 전시상황을 예견했다는것인가.

아니다. 잇따른 병영안에서의 참사와 가혹행위때문에 이 조치를 앞당긴다는것이다.

지금 군에서 발생하는 총기란사사건은 사병들과 장교들을 공포로 떨게 하고있다.

지난 6월 21일 강원도 고성군의 최전방에서 일어난 임병장의 총기란사사건은 그 하나의 사례이다.

당시 따돌림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던 임병장은 더이상 참을수 없어 자신이 휴대했던 총과 수류탄으로 동료들을 무차별적으로 사살하거나 부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그 자리에서 5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당했으니 경악할만한 사태이다. 군에서는 달아나는 임병장을 붙잡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고 직승기까지 동원했으나 그가 쏘는 총이 무서워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쩔쩔맸다. 여기서 다시금 절박성을 느낀것이 방탄복의 지급이다. 만일 그때 사병들이 방탄복을 착용했더라면 희생자를 훨씬 줄였을것이라는것이 군부관계자들의 말이다.

이번에 군부가 최전방 사병들에 대한 방탄복지급을 앞당긴다고 발표한 근본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적측에서 날아오는 총탄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방탄복을 입는다는 말은 있어도 자기 편이 쏘는 총탄을 막기 위해 방탄복을 착용한다는것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다. 약육강식이 체질화되고 폭행과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유린이 란무하는 《국군》에서만이 있을수있는 웃지 못할 희비극이다.

문제는 보수당국이 방탄복 보급 예산을 대폭 늘이고 최전방부대 사병 전원에게 방탄복을 지급한다고 하여 총기란사와 같은 참사가 근절되고 병영문화가 개선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국군》은 미국의 식민지 용병, 독재권력의 파수군에 지나지 않는것으로서 살인적인 기합과 폭행, 반인륜적인 가혹행위 등 인권유린을 본성으로 하고있다. 군의 지난 행적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군내에서의 치떨리는 야만행위로 하여 발생하는 자살자는 또 얼마나 많은가.

군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른바《관심병사》의 수가 3개 사단규모에 이르고 지난 10년 동안 자살자가 82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만 보아도 군이 최악의 인권사각지대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고참들의 폭행과 가혹행위를 더이상 참을수 없는 사병들이 생각하는것은 자살과 함께 너 죽고 나 죽자는 보복의식이다.

군에서 총기란사와 같은 대형참사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것도 여기에서 비롯된것이다.

군이 미국의 식민지 용병, 독재권력의 파수군의 운명을 그대로 감수하면서 사병들에게 방탄복이나 지급한다고 해서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다. 군에서 총기로 인한 참사와 각종 자살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것은 무권리와 노예의 운명이 숙명으로 된 미국의 식민지용병의 필연적산물이다.

군이 진정한 민족군대로 거듭나고 군내에서 란무하는 인권유린행위가 근절되자면 군장병들을 미군의 총탄받이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야만적인 폭정으로 군을 유지하는 친미사대매국집단이 척결돼야 한다는것이 필자의 소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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