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모략적인 《풍선작전》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얼마전 북남고위급접촉 우리측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의 진정성을 반공화국《풍선작전》에 종지부를 찍는것으로 보여줄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풍선작전》이 빚어낸 엄중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느낄 대신 《억지주장》이니, 《대화에 나와야 한다》느니 하면서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저들이 《남북고위급접촉에서의 비방중상합의를 준수하고있다.》고 파렴치하게 떠드는가 하면 지어 《체제의 특성상 명확한 법적근거 없이 국민의 표현 및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제한할수 없다.》고 도전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비방중상합의를 준수하고있다고 하는데 삐라살포는 비방중상이 아니란 말인가.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중상과 악랄한 험담으로 관통되여있는 삐라살포는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가장 엄중한 적대행위이며 가장 극악한 비방중상이다.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자유》을 운운하면서 인간오작품들과 민간반동단체들의 삐라살포행위가 저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듯이 변명하고있지만 당국이 직접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들을 조직하고 군사적으로 떠밀어주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반공화국《풍선작전》의 계획자, 조직자, 조종자는 다름아닌 남조선당국과 군부호전광들이다.
온 겨레는 지난 북남고위급접촉시 《신뢰조성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믿어달라.》, 《비방과 중상이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기본매개물임을 잘 알고 우리 당국이 저지시킬것이니 지켜봐달라.》고 하던 남측 대표들의 발언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남측이 말하던 그 《의지》와 《지켜봐달라.》라는것이 과연 이런것이였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뒤에서는 대화상대방을 중상하는 못된짓만 골라가며 저지르고 앞에서는 비방중상을 한적도 삐라살포를 묵인한적도 비호한적도 없다고 아닌보살하는 행위가 온 겨레의 격분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북남관계의 개선은 공허한 웨침이나 기만적인 말치레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지금처럼 최고수뇌부의 특명을 받고나와 이룬 합의까지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그런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서는 언제가도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뼈속까지 슴배인 동족대결본색부터 완전히 들어내는것이 북남관계개선의 제1차적요구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량 정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