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와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최근 남조선당국이 《신뢰조성》이니, 《접촉재개》니 뭐니하고 떠들면서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지 않는가.
이에 대해 지난 13일 북남고위급접촉 우리측대표단이 대변인담화를 통하여 명백한 립장을 밝히였다.
그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 먼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남조선당국이 어떻게 찬물을 끼얹었는가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현시기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올해 신년사에 이은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공개서한, 지난 6월과 7월 국방위원회 특별제안과 정부 성명 등을 통해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고 그 실천적조치들을 일방적으로 취했다는것은 내외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그때마다 미국과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과 같은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지어는 지난 2월 북남고위급접촉이 진행되는 그 시각에 괌도에서 미국의 《B-52》핵전략폭격기편대들을 끌어들여 조선서해 직도상공에서 하루종일 우리를 겨냥한 핵타격연습에 돌아치게 하였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아직도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기자: 날로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도 북남관계개선에 막대한 저해를 주고있지 않는가.
참사: 물론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상대방을 비방중상하는 심리전은 백해무익하다. 하기에 지난 2월 북남고위급접촉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하지 않기로 한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던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돌아앉자마자 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반공화국심리전에 더욱 열을 올리였다. 이번 대변인담화에서도 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의 삐라살포행위는 그 규모와 도수에 있어서 일찌기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기자: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말해주었으면 한다.
참사: 지난 3월에만 보더라도 3일과 4일 강원도린근에서 민간단체의 탈을 쓴 자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 24일 괴뢰군부패당이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비롯한 조선서해 5개섬일대에서 총포를 쏘아대고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삐라를 살포한 극악한 도발행위, 25일 《자유북한운동련합》의 인간쓰레기들이 당국의 비호밑에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에서 60만장의 삐라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날려보낸 범죄행위 등을 들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4월 29일에는 인간오물들의 집합체인 《탈북자동지회》것들이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에서, 6월 21일에는 8개의 보수단체로 구성된 《남북보수련합》이 경기도 파주시 림진각에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벌려댔다.
기자: 그러한 행위는 7월과 8월에 들어와서도 계속되지 않았는가.
참사: 그렇다. 《자유북한운동련합》의 인간추물들은 7월 1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우리의 체제를 헐뜯는 20만장의 삐라와 소책자 200권 등을 대형풍선 10개에 매달아 날려보냈으며 30일에는 《남북보수련합》것들도 이러한 망동을 저질렀다.
8월에도 어떤 날에는 120만매의 삐라와 수천권의 불순선전물들을 우리측지역에 날려보냈다.
참으로 집요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이다.
기자: 인간쓰레기들과 우익보수단체들이 삐라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기승을 부리는것은 남조선당국의 비호두둔, 묵인조장이 가져온 산물이 아니겠는가.
참사: 옳은 말이다. 북남고위급접촉에서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한 합의가 채택되기 바쁘게 괴뢰군부패당은 《대북심리전은 비방중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강변하였고 통일부는 《민간단체》의 소행이니 뭐니 하며 전면부정하였다.
최근에는 삐라살포를 《풍선작전》이라는 군사작전으로 명명하고 그 집행을 포병을 비롯한 현지 군무력을 동원하여 내놓고 뒤받침하고있는 형편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사태의 심각성은 삐라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를 남조선당국이 직접 조직하고 군사적으로 떠밀어주고있다는데 있다.
기자: 그런데 지금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과 통일부패당은 우리의 정당한 충고와 경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며 변명하고 있을뿐아니라 지어는 도발적인 언동까지 늘어놓고있지 않는가.
참사: 괴뢰국방부대변인이라는 자는 우리의 담화가 나가자 《북의 주장은 전혀 근거없는것》이니, 《군은 2004년 6월 이후로 대북심리전을 하고있지 않다》느니 하는 뻔뻔스러운 수작질을 하였다. 괴뢰통일부대변인이라는 자 역시 《사실무근》이니 뭐니 하는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다 못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억지주장으로 몰아붙이면서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있다.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대한 자료는 너무도 명명백백한것들로서 괴뢰패당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것이다.
기자: 남조선당국은 진정성없는 《신뢰조성》이니, 《관계개선》이니 하는 말장난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온갖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개선분위기조성에 유익한 일부터 찾아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이 북남간에 신뢰가 조성되고 관계개선의 길도 열리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