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절세위인의 품에 안겨 (2)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최덕신선생의 유가족들에게도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최덕신선생이 불치의 병으로 사망하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른새벽에 관계부문 일군들을 부르시여 선생의 사망에 대한 부고를 내도록 하시고 우리를 믿고온 선생이였으니 우리가 장례식을 잘해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의 묘지를 애국렬사릉의 좋은 위치에 정하도록 일군들에게 거듭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최덕신선생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고 유가족들은 물론 장례식에 참가한 조객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덕신선생의 장례식이 끝난 후 남편을 잃고 적적해할 그의 부인과 유가족들을 념려하시여 지성어린 선물도 보내주시고 맏아들의 생일날에는 몸소 생일상과 갖가지 과일들을 가득 담은 과일바구니도 보내주시였다.

그리고 주체80(1991)년 2월 14일에는 생일 70돐을 맞는 최덕신선생의 부인인 류미영선생에게 사랑의 생일상도 보내주시였다.

그때 그는 남편도 세상을 떠났고 자식들도 외지에 있어 70돐생일을 쇨 생각조차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외에서 늘 떠돌이살이를 하면서 환갑날조차 외국의 어느 한 음식점에서 동포들이 차려주는 상을 받지 않으면 안되였던 류미영선생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최덕신선생의 부인은 위대한 사랑으로 평범한 미망인에 불과한 자기를 극진히 아끼고 관심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최덕신선생의 유가족들에게 돌려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주체83(1994)년 9월 어느날 오후였다.

이때로 말하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신지 두달밖에 안되던 때여서 온 나라, 온 겨레가 크나큰 상실의 아픔에 싸여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덕신선생의 부인을 전화로 찾아주시였다.

너무도 뜻밖이여서 그가 미처 인사도 올리지 못하고있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건강부터 념려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민족의 대국상으로 누구보다 가슴아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않으시고 한갖 미망인에 불과한 자기와 같은 한 늙은 녀인의 건강에 대해 먼저 물어보시니 가슴속에 뜨거운것이 북받쳐올랐던것이다. 그가 가까스로 마음을 다잡고 대답을 올리자고 옷깃을 여미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류미영위원장은 휴양을 가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대국상을 당해 사람도 강산도 다 오열하고있는 때에 휴양이라니, 너무도 뜻밖의 말씀에 류미영은 그만 돌처럼 굳어져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지난해에 류미영위원장에게 삼지연에 같이 가서 휴양하자고 하시였는데 수령님의 유훈대로 휴양을 떠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자신께서 겪고계시는 크나큰 슬픔보다 먼저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하신 약속을 먼저 생각하시며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에 정녕 류미영은 두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 그가 너무도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고있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들이 언제 오는가, 아들이 오면 자신께 알리라고 하시면서 그의 마음을 진정시켜주시였다.

그리고 아들이 인차 온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는 아들이 조국에 오면 10월까지 그와 같이 휴양을 가도록 해야 하겠다고 거듭 이르시고야 전화를 끊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 서거 2돐 중앙추모대회때에도 그를 친히 만나주시고 그의 건강을 또다시 념려해주시면서 부디 몸조심해서 일하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 사랑, 그 믿음이 하도 고마와 그가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지 말라고, 자꾸 그러면 나는 어쩌는가고 그를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낳아키워준 부모와 남편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하고 무한대한 사랑과 인덕의 품이 있어 류미영은 비록 년로한 몸이지만 오늘도 외로움을 모르고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

세월은 흐르고 흘렀어도 최덕신선생과 그 유가족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은 겨레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새겨주며 끝없이 전해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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