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이것부터 해결하라》 (1)

 

얼마전 남조선의 《오마이뉴스》에는 《이것부터 해결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

글은 남조선당국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한 북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고 지어 국방부는 《북의 응원단은 미인계일뿐》이니 뭐니 하고 대결적언동을 일삼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남북교류의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했던 많은 경제인들에게 있어서 북의 응원단파견 무산은 그야말로 안타까운 상황일수밖에 없다.

《5. 24조치》로 남북교류협력이 전면중단된지 4년반이 되였다.  

... ...

지난 남북경제협력의 력사는 《통일을 앞당긴 협력사》로 표현할수 있다.

남북의 교류협력은 2000년 북남수뇌상봉회담의 결과 발표된 6. 15공동선언에 립각하여 인도적차원의 교류와 일반적사업거래를 뛰여넘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으로 상징되는 산업협력으로 확대발전하였다.

남북경제협력확대가 미치는 긍정적영향은 남북간 사회문화적신뢰형성에도 기여하였다. 한가지 실례로 당국은 개성과 금강산지역에 대한 경제협력을 진행하면서 《개성과 금강산지역은 북의 립장에서 중요한 군사적요충지》이며 《이 지역에서 경제협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북무력의 후방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바 있다. 그런데 북은 이러한 협력에 전격동의함으로써 남북사이에 신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수 있었다. 또한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인적왕래가 증가하면서 남북주민들사이의 접촉이 잦아지는 만큼 상대방에 대한 리해가 증진되고 신뢰도 쌓이게 된것이다. 

이전까지 산발적으로 벌어지던 남북경제협력은 1998년 금강산관광이 시작되면서 본격화되였고 2000년 북남수뇌상봉회담이후 개성공업지구개발을 통해 산업간협력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1998년 11월 18일 금강산관광객 937명을 실은 《금강》호의 출항은 분렬력사상 기념비적인 사변이였다. 민족의 명산중 하나로 이름높았던 군사분계선 이북의 금강산을 이남 주민들이 직접 가볼수 있는 길이 합법적으로 열렸던것이다.

려행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섞이며 리해가 높아짐을 고려해본다면 금강산관광은 오랜 분렬로 갈라져 살아온 남과 북의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리해하고 나아가 통일을 앞당기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협력사업이였다.

게다가 금강산관광사업은 관광을 통해 남과 북이 경제적리익까지 누릴수 있으니 이만한 교류협력사업이 없었다.

실지로 남측사업주체인 《현대아산》에 의하면 금강산관광은 2008년 7월 전면중단될 때까지 10년간 약 2 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파급효과를 발생시키고 2 00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것으로 보고되였다. 이를 통해 침체되였던 강원도지역 경제 특히 속초일대가 금강산관광으로 상당히 활성화되기도 하였다.

금강산관광의 성공은 이후 개성지역관광으로 확대발전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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