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 명 설 화

 

미림벌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님께서는 수령님의 새 민주조선건설로선을 받드시고 수령님과 함께 전국각지의 공장과 농촌, 어촌, 학교에로 쉼없이 발걸음을 옮기시였으며 때로는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실 단위들에 먼저 나가시여 그곳 실태를 료해하기도 하시였습니다.》

온 나라가 새 조국건설로 약동하던 주체37(1948)년 6월 초순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미림벌에 나가시였다.

《밭갈이하는 농민들에게 땅을 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혜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 《1948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하자!》라고 쓴 구호판들이 세워진 논머리를 지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모내기준비를 하고있는 농민들에게로 다가가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농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시였다.

그러신 다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한 농민에게로 다가가시여 지난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모를 내신 포전이 어느 포전인가고 물으시였다.

저쪽 포전이라고 손을 들어 가리키던 그 농민은 같이 가시자고 하며 앞장서 걸었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 농민의 뒤를 따라 력사적인 포전에 이르시였다.

물매가 고르게 정성껏 쎄레질해놓은 포전을 감회깊은 눈길로 바라보시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이 논판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난해에 해방된 조국땅에서 첫 모를 내시며 농민들을 새 조국건설과 식량증산에로 불러일으켜주신 곳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지금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사가 걱정되시여 지방에 나가계시는데 우리모두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풍년모를 정성담아 내자고 농민들을 뜨겁게 고무하여주시며 눈금을 새긴 모줄을 직선으로 늘이게 하시고 모춤끈을 푸시여 뿌리를 가쯘하게 추신 다음 모를 꽂으시였다.

어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민들의 일손을 도와 모춤을 나르시였다.

그 모습을 우러르는 농민들의 눈앞에는 바로 한해전 이곳에서 모를 내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이 안겨왔다.

주체36(1947)년 6월 어느날 미림벌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이 마련한 환영의식도 마다하시고 논판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화를 내놓는 일군에게 농민들이 장화를 신고 모내는것을 보았는가, 모내기는 맨발이 좋다고 하시며 장화를 밀어놓으시고 농민들과 조금도 다를바없이 허리를 굽혀 모를 내시였다.

한창 모를 꽂아나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우에 떠있는 한포기의 모를 집어드시고 모를 조심히 다루어야 하겠다고, 포기포기에 농민들의 땀이 스민것이니 한포기한포기 정성들여 심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한 일군이 모를 꽂아나온 논판으로 조심히 들어가시여 다시 꽂아주시였다.

휴식시간에는 한 일군이 드리는 소랭이를 밀어놓으시고 농민들과 함께 내가에서 손을 씻으시던 자애롭고 인자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농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감격에 휩싸였던가.

지난날 제땅이 없어 피눈물의 노예살이를 강요당한 우리 농민들이였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통탄하며 고향의 흙 한줌 싸안고 이역만리를 헤매던 운명들이였다.

그러한 우리 농민들에게 땅을 주시고 새봄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일군들과 농민들의 심장마다에 다시금 깊이 심어주시며 김정숙어머님께서 력사적인 그 포전에 모를 내고계시는것이다.

6월이라 하여도 이른아침의 논물은 차거웠다.

하지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런 내색을 조금도 하지 않으시고 해종일 농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는 길에서 한생을 별처럼 빛내이신 김정숙어머님!

력사의 그날 미림벌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며 어버이수령님을 도와 농민들의 농사일을 보다 헐하고 흥겹게 해주실 굳은 결심을 다지고 또 다지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오늘도 우리 인민은 60년전 력사의 그날의 숭고한 이야기를 심장속깊이 새기며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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