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시대에 만발하는 민족성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으며 매개 나라들은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가지고있다.

현시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은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걸으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인민들이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조상전래의 민족적전통과 풍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9월 8일, 주체92(2003)년 1월 2일 등 여러 기회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담화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가자면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느 민족이나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지 못하고 이질화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갈수 없다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야 사람들에게 조선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심어줄수 있으며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잘 수행해나가게 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데서 력사문화유적보존관리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헤아리시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91(2002)년 6월 1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랜 력사문화유적의 하나인 량천사를 찾으시였다.

함경남도 고원군 락천리에 자리잡고있는 량천사는 753년에 세워진 사찰로서 현재 우리 나라에 남아있는 사찰들중 력사가 오래다고 하는 정방산의 성불사나 구월산의 월정사보다 훨씬 더 앞선 시기의것이며 사찰의 규모로 보아도 손꼽히는 력사유적의 하나이다.

천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량천사는 여러차례에 걸친 외래침략자들의 략탈로 하여 많은 문화재들이 잃어졌지만 우리 당의 옳바른 력사문화유적보존정책에 의하여 옛 모습을 오늘도 그대로 보존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량천사를 돌아보시면서 이곳 관리원들이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더욱 빛내일 높은 책임감을 안고 력사유적의 보존관리를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기본건물인 대웅전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보시며 외부단청을 잘하지 못하였다고, 아무리 보아도 옛날것 같아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시고 단청을 하는데서 지켜야 할 원칙적인 문제들을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량천사에 보존되여있는 그림들이 아주 멋있고 특색있다고 다시금 평가하시면서 그것을 화첩에 담아 온 세상에 널리 자랑하도록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적전통을 살리는데서 민속명절을 잘 쇠고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라고 하시면서 이 민속명절과 관련하여 전해져내려오는 민족적풍습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이날에 마른나물 9가지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고 오곡밥을 지어먹었으며 엿도 달여먹었다고, 우리는 조상대대로 내려오면서 전해오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풍속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설명절, 추석(한가위)을 년중 제일 큰 민속명절로 쇠여왔을뿐아니라 정월대보름도 이런 명절들 못지 않게 크게 쇠여왔다. 정월대보름에 즐겨먹는 9가지 마른나물, 명길이국수, 귀밝이술 같은 명절음식들과 널뛰기, 달맞이, 바줄당기기, 연띄우기,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도 모두 이날에 특별히 즐기던것들이였다.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민족의 넋과 생활정서가 깃들어있는 민속명절을 똑똑히 알고 잘 쇠게 하는것을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정월대보름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앞으로 우리 인민들이 이 민속명절을 잘 쇠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리하여 음력설이 설명절로 되고 정월대보름, 추석 등과 같은 민속명절들을 널리 쇠는 민족적정서가 온 나라에 더욱 차고넘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민속명절을 즐겁게 쇠도록 하시는 한편 오래전부터 전해져내려오는 민족음식들도 다양하게 해먹도록 하시였다.

우리 나라 민족음식은 무려 2,000여종이나 되는데 계절에 따르는 음식, 명절에 따르는 음식, 대사에 차리는 음식 등 그 가지수가 매우 다양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예로부터 소문난 특산음식들을 일상적으로 만들어 먹도록 하기 위하여 평양시에 각 도의 특산물식당을 꾸려주시였고 몇년전부터는 민족음식경연까지 진행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민족음식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각별한 관심에 의하여 민속음식품평회, 료리경연이 진행되고 일상생활에서 민족음식을 장려하는 사회적기풍이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속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더욱 고조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족의 고유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살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적인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출판보도부문에서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풍습을 살리며 그를 발전시키기 위한 선전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이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 없어졌거나 희미해진 민족문화유산을 적극 찾아내고 그것을 현실에 맞게 살려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사회과학원의 주관하에 김일성종합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의 해당 전문가들로 잠정적인 연구집단을 조직하여 전국각지의 민속과 정서생활, 생활문화관계 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수집연구하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쌍태머리, 색동저고리 등 민속적인것을 장려하고 녀성들이 조선치마저고리를 비롯한 민족옷을 명절이나 행사때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입고다니게 하며 조선옷에 대한 선전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적극 벌리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사회적으로 민족의 고유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살리기 위한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였다.

이렇듯 민족성을 고수하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민족문화발전에서는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선군시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로운 민족으로서의 긍지를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며 자기의 존엄을 더욱 힘있게 떨칠수 있게 되였다.

하기에 세계의 출판보도수단들은 우리 나라에서 선군시대에 와서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명절을 장려하고 철따라 즐겁게 쇠면서 자기의 민족성을 굳건히 지켜가고있는데 대하여 적극 찬양하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 조선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음력설을 설명절로 쇠여온데 대하여 소개하고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식으로 설명절을 쇨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서도 조선인민이 민족성과 민족의 고유한 전통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하였다.

방글라데슈신문 《나툰 방글라》는 《자기식대로 살아나가는 조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인민은 자기식의 생활과 문화를 사랑한다. 조선에서는 민족적인것을 적극 장려하고있다. 또한 도시를 형성하고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자기식으로 창조해나가고있다.》고 하였으며 에짚트신문 《알 씨야씨》는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는 조선사회》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에서는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철두철미 민족근본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국가활동에서도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족문화전통이 훌륭히 계승되고 민족의 우수성이 높이 발양되는것은 조선사회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의 민족성은 선군시대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찬란히 개화만발할것이다.

 

리  광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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