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청년학생들의 선군정치주제의 론문경연에서 발표된 글]

 

선군정치와 군민일치

 

리 형 구, 최 종 찬, 김 성 진(아주대학교)

목 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혁명의 주인을 인민대중으로 보는 이북

    2. 선군정치는 인민대중을 주인으로 내세우는 정치방식

    3. 선군정치는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군대와 인민대중을 일심단결시키는 정치방식이다

    4. 선군정치와 옹군애민사상

Ⅲ. 결 론

 

Ⅰ. 서 론

선군은 지금의 이북을 말하는 주제어이다. 선군사상, 선군정치가 이북을 함축하여 말해주고있다. 근현대사에서 군사독재를 경험한 이남민중들이 군대를 앞세우는 이북의 선군정치에 대해서 오해를 갖지 않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북은 군대와 인민 간의 관계를 일치된 관계라고 이야기한다. 선군정치를 통하여 이른바 군민일치를 이룬다는것이다.

이북의 주장에 의하면 군민일치란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하여 군대와 인민대중이 사상의식과 투쟁기풍에서 일치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군대를 통하여 국민을 억압하는 통치방식과는 다른 개념인것이다. 따라서 군민일치에 대해서 옳바르게 알고 군민일치와 선군정치와의 관계에 대해서 인식하는것은 이북을 바르게 리해하는데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 믿는다.

 

Ⅱ. 본 론

 

1. 혁명의 주인을 인민대중으로 보는 이북

이북은 집단주의를 사람의 본성적요구라며 강조한다. 이는 사람은 집단적인 협력으로서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해나간다는것이다.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다같이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는것이다.

이북은 사회주의를 집단주의에 기초한 선진적인 제도로 보고있지만 그걸로 완전히 실현되였다고 보지는 않는다. 사회주의는 공산주의로 가는 과도적체제로써 낡은 사회의 유물이 남아있다고 본다. 기존에 사회주의자들은 사회적으로 대립되는 계급관계를 청산하고 생산력의 획기적전환을 마련하면 리상적인 사회가 올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북은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되는 상황을 바라보며 기존의 리론에 제한성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북은 사회주의사회는 높은 사상의식으로 무장되고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고 주장하며, 따라서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즉, 이북이 지금껏 강조해온 이북식 사회주의에서 인민대중에 대한 관점과 사상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는것에 기초하고있는것이다.

 

2. 선군정치는 인민대중을 주인으로 내세우는 정치방식

이북은 선군정치를 사회주의전반을 튼튼히 다지는 혁명적인 정치방식이라고 이야기하고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이북은 혁명의 주인을 인민대중이라고 보고있는데, 선군정치는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나설수 있도록 튼튼히 다진다는것이다. 이 경우 이북은 사상의식을 사람들의 활동과 역할을 규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본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군인들의 혁명정신과 군대에서 나타나는 선도적인 혁명적 기질을 인민대중에게 전파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인민대중을 더 높은 혁명과 건설의 주체로 내세운다는것이다. 구체적으로 선군정치는 인민대중들의 사회주의정치사상적진지, 계급적진지를 튼튼히 다지며, 일심단결을 공고히 하여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운다고 말한다.

먼저, 이북은 선군정치로 인민대중들의 사회주의정치사상적진지, 계급적진지를 튼튼히 다진다고 본다.

이북은 지금까지 많은 위협속에서 살아왔다.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지속되여왔다. 미국이 주《한》미군을 앞세워 벌리는 군사훈련과 각종 작전계획으로 이북은 위협을 받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북은 침략을 그만둔 제국주의는 제국주의가 아니라면서,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그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면, 적들앞에 스스로 무장해제되는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전체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정치사상적 진지, 계급적진지를 흐트러짐 없이 다져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선군정치는 반제군사전선을 목숨으로 지키는 군대의 가장 투철한 비타협적투쟁정신과 계급적자각에 의거하여, 전체 인민대중에게 따라배우게 함으로써 사회주의정치적진지, 계급적진지를 다지는 정치방식이다.

다음으로, 이북은 선군정치를 통하여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공고히 한다고 본다.

이북은 사회주의사회가 일심단결의 힘에 의해 발전하는 사회라고 말한다. 대동단결이 아닌 계급적자각이 투철하게 결속된 단결은 높은 정치성을 가진 원동력으로 된다. 그래서 이북은 일심단결을 그 어느 힘으로도 깰수 없는 불패의 위력이라고 보는것이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군대가 창조한 혁명적군인정신을 인민대중에게 일반화하는 정치방식이다. 그래서 인민대중이 공고하고 위력한 일심단결을 계급적선에서 철통같이 다지고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이북은 선군정치로서 군대를 본보기로 인민대중이 군대의 계급적, 사회정치적자각과 사상의식을 높여나가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내세우고있음을 알수 있다.

 

3. 선군정치는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군대와 인민대중을 일심단결시키는 정치방식이다

이북은 선군정치를 인민대중의 사상의식을 높이는것, 즉 계급적자각을 높이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 그것에 본보기로 되는것이 군대인것이다. 그리고 군대가 가진 혁명적인 정신을 혁명적군인정신이라고 규정하고있다.

이북은 혁명적군인정신을 선군정치의 근본바탕이라고 규정하고있다. 이북은 인민대중의 사상의식을 높여 혁명의 주인으로 나서게 하고있는데, 혁명적군인정신을 두고 가장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상정신으로 보고있는것이다.

혁명적군인정신이란,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이다. 이 정신은 《고난의 행군》을 군대가 주력군으로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투쟁의 모습을 통하여 창조된 정신이라고 한다.

특히, 이북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혁명적군인정신의 핵으로 보고있다. 당과 국가와 인민은 따로 떨어져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보는 이북은 혁명을 령도하는 수뇌부인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무조건성을 갖는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사상강국의 기초가 될수 있다고 말한다. 이북은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하여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정치적지반을 강화하며, 군대의 투쟁기풍을 인민대중들이 따라배움으로써 인민대중이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며 어려운 과업도 수행할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이상의 자료와 내용을 통해 볼 때 선군정치는 혁명적군인정신을 기초로, 군대와 인민대중들과 사상적일치와 투쟁기풍일치를 공고히 다지는 정치방식임을 알수 있다.

 

4. 선군정치와 옹군애민사상

이북은 선군정치가 군민일치를 이루는데에서, 인민대중들사이에서 옹군애민사상은 이북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보려는것과 함께 중요한것이다. 옹군애민이란 인민대중은 군대를 지지성원하고, 군대는 민중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돕는것을 말한다. 군대와 인민이 서로 친혈육처럼 적극 지지하고 돕는 옹군애민이 군대와 인민의 단결을 공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우리의 군사독재와는 다른 개념이라 할수 있다. 군대가 독재권력의 공권력으로서 인민대중들을 억압한다면 그것은 두려움과 증오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원래 군대는 외국군이 아닌 이상 사회구성원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며, 온 나라 국민의 아들딸이다. 이북은 군대의 역할이 어떠한가에 따라 군대의 성격이 규정되며 그에 인민의 태도가 정해지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군대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옹호하는 군대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력군으로서 역할하는 군대라면 인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것을 보여주는것이 애민사상이라고 이북은 말한다. 군대에 대한 인민의 사랑과 지지, 적극적인 지원은 군인의 정의성, 뜨거움, 복무성에 바탕하여 발현된다고 하는것이다. 인민군군인들속에서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함이라면 희생적으로 복무하는 미풍들이 발양되고있다고 한다.

이북은 그러한 군대에 대한 인민들의 사랑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인민군대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숭고한 사명을 수행하는 집단이며, 제일 반제군사전선에 복무하고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초소들을 지키고있기때문에, 인민군대에 대한 인민의 신뢰와 존경이 높다고 이북은 이야기한다. 이렇게 옹군애민으로, 군대가 인민을 돕고 인민이 군을 옹위하며 원호해주는 기풍은 군대와 인민의 동지적단결이 공고하게끔 하여,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높이고있다고 하는것이다.

 

Ⅲ. 결 론

이북의 선군정치는 군대를 주력군으로 혁명과 건설에 나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맡기면서 인민대중에게 복무하는 정치방식이다. 또한 혁명적군인정신을 기초로 군대의 사상의식과 투쟁기풍을 인민대중이 따라배우게 하고 일반화시키는 방법으로, 인민대중의 일심단결력을 높여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나서게끔 하는 정치방식인것이다.

그러한 이북의 선군정치는 군대와 인민대중이 사상의식일치와 투쟁기풍의 일치를 이루는 군민일치가 필수불가결하게 요구되는것이다.

따라서 선군정치는 군민일치의 정치방식이며, 또 군민일치를 통해서 성공할수 있는 정치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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