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론문집은 리조시기의 중앙도서관격이며 출판기관이였던 규장각의 장서와 출판활동, 리조시기의 첫 실록이였던 《태조실록》과 《리조실록》에 반영된 고유어사람이름에 대하여 고찰한 연구론문집입니다.

론문 《규장각의 장서와 출판에 대한 연구》에서는 규장각의 설치와 규장각의 장서, 규장각에서의 도서편찬과 출판사업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론문 《태조실록에 대한 연구》에서는 태조실록의 편찬경위 및 편찬에 리용된 원사료와 실록에 반영된 사료분석을 2개의 장으로 나누어 해설하고있습니다.

또한 론문 《리조실록에 반영된 고유어사람이름연구》에서는 사람이름의 본질과 그 력사적변천, 실록에 반영된 고유어사람이름의 리두식표기, 리두식표기로 된 고유어사람이름읽기, 고유어사람이름의 구조적특성에 대하여 해명하였습니다.

론문집은 고전장서와 출판활동의 발전과정, 《리조실록》의 편찬경위와 후세에 미친 영향, 고유어사람이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분석을 한것으로 하여 조선중세출판문화사와 편사학, 조선고유어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것입니다.

이 론문은 조선의 중세시기 대표적인 지리책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하여 문헌학적으로 고찰한 연구론문입니다.>

3개의 편으로 구성된 론문에서는 책의 편찬과정에 대하여 서지학적으로 깊이있게 해명하였으며 다른 문헌들과의 대비고찰을 통하여 책에 담겨진 내용의 사료적가치를 평가하고 자료의 정확성여부를 과학적으로 검토고증하여 책의 사료적가치를 응당한 수준에서 부각시켜주었습니다.

도서는 조선중세지리서편찬의 집대성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하여 전면적이며 깊이있는 연구분석을 진행한것으로 하여 조선력사연구와 조선고전문헌학연구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