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지 열뜬 헛소리를 줴치고있습니다.
《북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것이라고 줴쳐대면서 《무모한 도발》에는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가 따를것이라는 등의 주제넘은 허세를 부려댔다고 합니다.
최강의 핵보유국을 상대로 뭐 《강력한 대응》? 《혹독한 대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도대체 뭘 믿고, 무엇을 가지고?
역도의 가소로운 허세성객기의 리면을 파헤쳐보면 사실은 이렇습니다.
미국에 명줄을 걸고있는 윤석열역도가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이발빠진 승냥이신세가 된 상전의 《확장억제력》을 믿고 최강의 핵보유국의 군사적강세에 《단호하게 대응》한다면서 전쟁대결책동의 돌격대로 내몰고있는 남조선군의 실태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지금 남조선군에서는 《면피풍조》가 성행되고있습니다.
《면피풍조》란 끊임없는 북침전쟁연습으로 인한 피로감과 만연되는 염전사상으로 하여 군내부에서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우선 감추고 보자는 풍조를 말합니다.
최근에만도 《KA-1》경공격기추락사건, 《KF-16》전투폭격기의 섬광탄오발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고들이 련이어 발생하였는데 군부것들은 이를 공개하지 않고있다가 언론에 의해 사실이 드러나자 이런저런 구실을 붙이며 변명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남조선해군의 1 500t급호위함인 《전남》호 함장이 사적용무를 위해 함선이 고장났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기지로 입항한 《택시군함》사건, 지난해 11월 서해해상에서 고속정이 암초에 부딪치는 사고를 내고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갑자기 떠내려온 부유물때문에 고장났다고 거짓보고를 한 사건 등도 있었습니다.
군부것들은 이에 대해 숨기고있다가 수개월후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다음에야 수사를 벌린다 어쩐다 하며 복작거리였다고 합니다.
남조선에서는 《면피풍조》와 함께 《도피풍조》라는 돌개바람이 그칠줄 모릅니다.
징병통지서를 받으면 집을 떠나 행적을 감추거나 온갖 오그랑수로 신체검사에서 불합격을 받는 방법, 거짓진단서를 내는 방법 등 징병기피수법은 갈수록 진화되고있습니다.
날로 악화되는 민생고속에서 어떻게 부지해온 목숨인데 미국의 총알받이로, 상관들의 유흥, 폭행의 상대로 될수 없다는 결단에서이겠지요.
갖은 수를 다 써서도 징병에서 벗어나지 못한자들은 상관들의 성폭행, 기합의 대상이 되고 전쟁연습소동에 강제로 내몰리다 못해 자기의 처지를 한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면피풍조》, 《도피풍조》, 《자살풍조》가 바로 남조선군의 실태입니다.
이런 무리를 끌고 최강의 핵보유국을 향해 《단호한 대응》을 고아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제 죽을줄도 모르고 설치는 얼간이들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그 무슨 《압도적대응》이니, 《단호한 대응》이니 하고 떠들며 객기와 만용을 부리는 역적패당과 전쟁대포밥인 남조선군의 실태는 이렇습니다.
박 진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