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6일 《통일신보》
빈껍데기에 불과한 《경제살리기대책》
남조선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으로 각계층의 불만과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한두가지만 꼽아보아도 우선 미국이 저들의 기업을 보호한다며 만들어낸 《인플레감축법》으로 남조선기업들이 가격경쟁력에서 밀려나 천문학적인 경제적손실을 입게 되였다고 한다.
대외무역에서도 수입총액의 30%정도를 차지하고있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등 에네르기수입가격이 계속 뛰여오르는 반면에 주요수출품목의 수출액은 대폭 줄어들어 10월 10일현재 루적무역적자는 327억 1 400만US$에 달하고있으며 년말에 가서는 480억US$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경제악화로 물가 역시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있는데 전기와 가스, 물, 난방값을 비롯한 모든 생활료금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5. 7%나 올라 민생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있다고 한다.
제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기술과 원자재, 자금의 대부분이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의존되여있는 거품경제, 예속경제인 남조선경제의 취약성과 모순성이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문제는 윤석열역도가 《경제살리기대책》을 세운답시고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경제와 민생이 나아지기는커녕 갈수록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역적패당은 련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국가재정전략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경제안정》, 《물가안정》대책을 세운다고 법석대고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아예 없어 《언 발에 오줌누기식대응》이라는 비난만 받고있다.
추석을 앞두고 2배이상 올랐던 무우, 배추, 마늘과 같은 농산물가격이 현재도 떨어지지 않고있으며 가계부채로 인한 리자부담으로 주민 1인당 빚부담액이 윤석열역도의 집권전에 비해 무려 1만 7 000US$나 늘어난 사실은 역적패당의 《경제살리기대책》이라는것이 얼마나 허황하고 빈껍데기에 불과한것인가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역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때문에 할수 없다.》느니, 《선심성돈풀기에 몰두한 전 〈정권〉때문이다.》느니 하고 발뺌질하면서 오히려 대기업들과 특권족속들을 위한 각종 규제철페와 세금깎아주기정책만 강행하고있다.
하기는 어려서부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골목깡패짓만 하였고 《검찰총장》노릇을 할 때에도 부동산투기, 주가조작과 같은 처가족속의 범죄행위나 비호하면서 사치와 향락에만 빠져있은 무지무능한 역도에게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더구나 집권이후 극심한 경제난과 민생은 안중에 없이 정치보복과 《검찰공화국》완성, 외세와 야합한 침략전쟁연습에만 광분하는 윤석열역도에게서 옳바른 경제정책, 민생대책을 바란다는것은 썩은 가지우에 장미꽃이 피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라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 각계가 역도를 향해 《관저에 1만 4 000US$가 넘는 변기 설치》, 《청와대에 안있겠다며 혈세 7억여US$ 탕진》, 《5년동안 초부자감세 430억US$》라고 분노를 터치며 《퇴진》하라고 웨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윤석열역도가 《대통령》감투를 쓰고있는 한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은 갈수록 더욱 악화될것이다.
본사기자 배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