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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1(2022)년 9월 7일 《통일신보》

 

잊을수 없는 8월에 새겨진 진리

 

8월은 지나갔다.

허나 공화국의 인민과 군인들의 뇌리에 8월은 지울수 없는 뜻깊은 한달로 새겨져있다.

누구나 눈물로 말하고 눈물로 격정을 나누었으며 눈물속에 목청껏 만세를 부르지 않았던가.

말과 글로는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다 표현할수 없기에, 그 고마움과 은덕을 노래할수 없기에 인간감정의 가장 진실한 언어인 눈물로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자애로운 어버이께 감사의 큰절을 삼가 드리였다.

한방울 또 한방울…

그 수천만개의 눈물방울들에 비낀 8월의 날과 날들은 세월이 간대도 영원히 간직할 강렬한 사랑과 크나큰 격정의 시간들이였다.

인민을 마음속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이의 사랑넘친 음성으로 꽉 차있는 불멸의 8월이 말하는 진리는 무엇인가.

 

위대한 사랑이 안아올린 기적중의 기적

 

지난 8월 10일 공화국에서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연설은 세계 1만 2천여개의 언론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정은령도자의 연설에 세계 수십억인구가 귀를 기울였다. 처음 들을수 있는 연설이고 다른 국가수반들에게서는 들을수 없는 감동적인 연설이다.》

김정은령도자가 지닌 고결한 인민사랑은 언어와 풍습, 정견과 신앙을 뛰여넘어 전인류에게 전달되는 가장 뜨겁고 강렬한 사랑이다.》

진정 그러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이 세계를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한것은 거기에 담겨진 열화같은 인민사랑때문이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세계는 악성비루스로 하여 무서운 재앙속에 빠져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비루스가 각일각 세계의 모든 나라와 인민의 생사를 판가름하며 덮쳐들고있다.

우리 공화국에도 지난 5월 돌발적인 전염병확산으로 국가최대비상방역위기사태가 발령되였다.

나라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 누가 가장 위험한 최전방에 서시여 인민을 지켜주시였는가.

그이는 다름아닌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 어느 나라 지도자들도 막을수 없었던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대재앙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쳐물리치시고 공화국을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드시였다.

이 기적의 근저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가를 승리의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들으며 누구나 알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현실앞에 솔직히 심정은 착잡하였다고, 그것은 나에게는 목숨을 내걸고라도 무조건 지켜야 할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나를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나에게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고 하시며 당에 대한 진함없는 충심, 그 어떤 고난도 기꺼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오직 우리 당만을 바라보며 굳세게 떨쳐일어난 고마운 인민이라고 한없는 정을 담아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런분이시기에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였으며 불철주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비롯한 방역전장들을 찾으시여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시였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 엄혹했던 91일간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고열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시지 못하시고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되는 나라의 방역사업과 관련한 령도문건을 지도해주신 사실, 그리고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기를 바라시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몸소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신 가슴뜨거운 화폭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의 운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라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게 한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운명을 걸고, 목숨까지 내걸고 지켜주시는 이런 어버이가 계시기에, 이런 령도자가 이 나라를 지켜주시기에 공화국에 조성되였던 안위존망의 사태가 평정되고 인민의 안녕과 평온, 아이들의 건강과 웃음이 지켜졌으며 이번 방역대전은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가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행성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들이 있지만 이렇듯 인민을 자신의 목숨처럼 간주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사는 공화국의 인민과 같은 행복한 사람들이 어디에 또 있는가.

공화국의 91일간의 최대비상방역대전은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사랑이 지켜주는 인민은 그 어떤 죽음의 고비와 만난시련을 이겨내는 불가항력의 힘을 지니고 위대한 기적과 승리만을 창조하는 복받은 인민, 영웅적인민이라는것을 온 세계앞에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생의 제일가는 재부

 

이번 방역전쟁은 특별명령으로 시작되고 특별명령으로 결속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월 15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이 하달되였다.

그때로부터 시안의 약국들에 전투진지를 옮긴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24시간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 싸웠다.

수도의 약국들에 파견된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받은 명령은 약품수송과 공급을 안정시키는것이였지만 인민들의 생명수호와 건강보호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

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련일 계속되는 철야근무로 상상을 초월하는 육체적 및 심리적피로가 극도에 달한 속에서도 약품이 필요한 세대들을 찾아 폭염속을 달리고 장악된 유열자들이 깨끗이 병을 털어버릴 때까지 찾고 또 찾으며 정성을 다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였다.

전염병치료약뿐 아니라 건강회복에 좋은 보약을 구해가지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공로자들의 가정을 찾은 소행, 사경에 처한 환자소생을 위해 자기의 피를 수혈하고 자기 입으로 막힌 숨길을 열어준 소행, 공급된 전투식량을 서슴없이 덜어내고 부모들이 보내준 현금을 아낌없이 털어 어려운 세대들에 주부식물을 나누어준 소행을 비롯하여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인민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치였다.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중에는 가정의 불상사와 위태로운 부모처자들의 소식을 듣고도 아픔과 고충을 신성한 사명감으로 참아 이겨내면서 수도시민들에게 정을 쏟아부은 전투원들이 있는가 하면 신병으로 고생하면서도 헌신의 길을 멈춤없이 걷다가 희생된 지휘관, 대원들도 있다.

이러한 소행들은 명령에 대한 복종감으로는 도저히 발휘할수도, 기대할수도 없는 미거로서 오직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것을 제일사명으로 간직한 공화국의 인민군대에서만 있을수 있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였다.

그뿐이 아니다.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인민들의 소박한 성의조차 받으려 하지 않았고 귀대명령을 받고는 시민들에게 페를 끼치지 않자고 공식적인 환송의식도 없이 깊은 밤, 이른새벽에 조용히 수도의 거리를 떠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대비상방역전에서 혁명군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미풍을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의 위훈을 온 나라가 다 알게 다시한번 크게 평가해주고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기 위해 또다시 특별명령을 내리시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시였으며 혁명전사들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충만된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또한 인민사수의 전방에서 빛나는 공훈을 세운 전투원들이 앞으로도 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무병무탈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지켜가는 유능한 야전군의, 야전명의로 훌륭한 자욱을 계속 새겨갈것을 바라시며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최대비상방역전에 참전하여 수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임무를 완수한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평범한 자신들을 오늘의 화선군의, 전투영웅들로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며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았다.

미증유의 대동란속에서 운명적인 국난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비범한 예지와 초인간적인 정력, 탁월한 령도로 준엄한 방역전쟁을 대승에로 향도하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만고불멸의 대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런 불세출의 대성인의 위대한 사랑과 믿음을 생의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한 군대는 령도자와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 어떤 시련과 곡경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와 영광을 떨치게 된다.

절세의 위인이시며 사랑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공화국의 인민군대야말로 무적필승의 최강군이다.

 

*      *

 

정녕 자연의 힘으로 뜨거웠던 8월이 아니였다.

천만군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렬한 사랑속에 흘러온 시간들이여서 열화같이 뜨거운 날들이였다.

위대한 사랑은 그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내고 승리만을 떨치게 하는 힘과 기적의 원천이다.

공화국이 무엇으로 강대하고 무엇으로 그 어떤 화난도 박차고 승리의 직선주로만을 달리고있는가를 불멸의 8월은 길이 전해갈것이다.

 

본사기자 리 경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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